(교통문화신문) 미래의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제4회 경기 게임영재캠프’(이하 게임영재캠프)가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영재캠프는 게임개발,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 게임개발사(네오위즈) 탐방을 내용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되었다. 수료식은 게임영재캠프에 참가한 5개팀, 30명의 청소년과 서울대학교 게임개발동아리 멘토가 팀을 이루어 기획, 개발한 게임 시연과 발표, 건국대학교 김양은 교수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게임 이야기’ 강연으로 구성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2P’팀의 는 ‘두개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즐기는 쿼터뷰 슈터’ 게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액션성이 뛰어난 게임으로 두 개의 캐릭터를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방식이 참신하고 게임 그래픽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성길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은 “무더웠던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게임영재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부모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즐기는 게임’을 넘어 ‘직접 만드는 게임’에 관심을 갖고, 게임 산업을 이끌 차세대
(교통문화신문) 영상분야 전문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디딤돌 ‘제5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수료식을 갖고,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행사에는 이진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방송사 관계자, 5기 과정 수료생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축하했다. 도의 ‘영상 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제작 실무교육을 진행,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1일부터 개강한 이번 ‘5기 영상아카데미’는 총 8주간에 걸쳐 ▲기획/연출 4명, ▲영상촬영 5명, ▲영상편집 4명, ▲스피치/리포팅 3명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을 운영했다. 그간 16명의 수료생들은 전문가들의 세심한 지도를 바탕으로 이론적 토대를 다지고, 이후 그룹을 구성해 웹드라마, 광고 등 각종 영상 포트폴리오를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5기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기존 방송기술 과정을 영상촬영과 영상편집으로 나눴고, 기존 아나운서 과정은 기초 분야인 스피치 및 리포팅 실습에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오는 8월 31일(금)~9. 1일(토) 양일간 (사)한국거리예술협회와 함께 문화비축기지에서 시민에겐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공연을 선보이고, 공연 전문가들에겐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2018 거리예술마켓_문화비축기지』를 개최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37개의 예술단체가 마켓부스 전시에 참여하여, 거리예술 종사자와 공연 기획자간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부스 전시에는 팀 퍼니스트, 버블 드래곤, 공작소365 등의 공연단체를 비롯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의 관련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획자와 공연자간의 작품 거래수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도 거리예술공연에 대한 계약이 높은 수준으로 성사되어 예술인들의 작품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리예술마켓은 27개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가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학술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공연은 20개의 공모 선정작, 4개의 기획 선정작, 2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거리예술 이동형 전시로 준비되었다. 이번 마켓 선정작에는 신체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갬블러 크루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1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60분간 진행되며, ‘대학생들을 위한 패션제안, 나도 패셔니스타!’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다양한 거리 패션의상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분장, 공연 등 해당 전공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매년 4~5회 개최되며, 대학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기도 하고, 일반 시민들이 모델로 참가하는 패션쇼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청계천 수상패션쇼’가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패션쇼를 시도할 계획이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주말에 청계천에 오시면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즐기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9월 첫 주말인 1일(토)과 2일(일)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8)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연다. 세계도시 문화축제(前 지구촌나눔한마당)은 지난 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첫 개최한 이래, 매년 세계 주요도시의 문화공연과 음식 등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 교류를 이끌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이며, 특히 올해에는 서울과 세계 도시간 문화교류 축제라는 행사 취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명을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서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로 변경하였다. 9월 1일(토) 14시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축제에 참여하는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서울시의 15개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이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금년 축제는 15개 서울의 자매우호도시, 70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가하
(교통문화신문)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 서울시가 더운 여름 휴식을 끝내고, 9.2.(일)부터 또다시 세종대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의 포문을 연다. 2013년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10~19시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차량을 통제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쉼터’ 라는 세종대로의 취지에 맞게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 도 운영한다. 미니골프, 한궁 등 14종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이 운영되며 ‘세종놀이터’ 에는 킥보드존이 구성되어 세종대로를 자유롭게 달리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노래, 댄스, 뮤지컬 등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열린무대’도 운영한다.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열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사전 또는 당일 신청을 통해 공연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기는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가 세종대로에서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가야만 볼 수 있었
(교통문화신문)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일곱 번째 무대가 9월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풍물을 선사한다.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은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고자 모인 문화예술두레 소나기 프로젝트의 소속 단체이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왕성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창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창작 타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이들이 신명가득한 장단과 감성 충만한 노랫가락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타악 힐링 퍼커션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복촌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역임한 장재효 소나기프로젝트 대표가 음악구성 및 연출, 보컬, 타악을 맡아 더욱 기대된다. 특히 '둥당기타령', ‘뚜뚱랄라’, '연남풍물' 등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10년간 진화해 온 지금의 레퍼토리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구름, 비와 바람 등의 자연과 닮은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선사하는 풍물을 통해 일상에
(교통문화신문)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은 9월 6일(목)부터 10월 25일(목)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고고학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 ‘고고학 아카데미’는 올해 3회를 맞이하며, 김포를 포함하는 인천지역의 발굴성과를 통해 한강 유역 및 서해안 지역의 선사시대를 조망해 왔다. 인천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이 살기 시작하여 영종도 운남·운서 지역에는 서울 암사동보다 훨씬 큰 신석기 시대 취락구조를 갖추었다. 또한 청동기 시대에는 강화의 고인돌을 비롯해 인천 검단지역 대곡동에 다수의 고인돌이 조성되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인천 관내의 유일한 선사시대 및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 올해 3년차인 ‘고고학 아카데미’에서는 한국 고고학계의 중진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예년에 비해 훨씬 더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일정 및 수강생 모집요강은 아래와 같으며, 9.3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고.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sunsa.incheon.go.kr)를 참조하기를 바란다.
(교통문화신문) 유난히 더운 여름을 뒤로하고, 선선한 가을 밤에 즐기기 적절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9월 14일(금)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76회 정기연주회는 러시아의 서늘한 기운을 몰고 올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이 메인이 되는 연주회이다. 마에스트로 금노상과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무소르그스키의「민둥산의 하룻밤」으로 문을 연다. 19세기 관현악 작품들 가운데서도 매우 독창적이고 특별한 작품으로 시작과 동시에 들려지는 무시무시한 분위기의 서두는 회오리바람이 불어오는 듯 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지난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들 것이다. 이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중 유일한 변주곡 형태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들려준다. 이곡은 영화 ‘사랑의 은하수’에 메인 테마곡으로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함께 연주할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강충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반부에는 낭만 교향곡의 표본이 되는 작품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요하는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특히 3악장 ‘아다지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1일(토) 선학체육관에서 관내에거주하는 영유아자녀를 둔 아버지 250여명(약1,000여명)이 참여하는 아빠 골든 “아빠도 척척육아”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의 사회 및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빠의 육아참여 인식개선 필요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요즘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아빠 골든벨 퀴즈 이외에 식전행사로 온가족이 함께 부르는 동요시간이 마련되고 푸짐한 시상과 행운권 추첨 및 참가자 전원 기념품 증정과 다양한 양육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퀴즈를 매개체로 자녀와 함께 하는 책읽기 문화의 정착을 통해 시대적으로 희박해지고 있는 가족과의 조화로운 어울림이 자연스럽게 형성됨과 더불어 인성교육의 기초적인 토양을 가족과 함께 구축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이며,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육아정보 제공과 올바른 양육인식이 정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문화신문) 도심 속 가장 멋진 국악을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일(토) 오후 5시 기념공연을 갖는다. 개관 2주년 기념공연 은 ‘전통(傳統)을 온전히 전하고 두루 통하게(全通) 하는 곳이 되겠다’는 국악당의 의지를 담았다. 지난해 선보인 돈화문국악당의 첫 제작공연 ‘적로’의 여주인공 하윤주의 독무대와 올해 돈화문국악당의 야외 공연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경쾌한 공연,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M.net)’ 등 활발히 활동하며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창 왕기철의 소리 공연까지 전통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전한다. 개관 2주년 기념공연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접수 가능하다. (예약문의: 02-3210-7001~2, 평일 9시~18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국악을 선보이는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의 이름을 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2016년 9월 1일 개관하였다. 국악당은 전통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국악으로 다가가고자 조성되었으며, 자연음향을 지향하며 어린이, 청소년, 신진예술가, 국악마니아 등 관객의 요구에
(교통문화신문) 세종문화회관은 향기 가득한 가을을 맞아 가을 통합 마케팅「Fall in SEJONG, 세종 향기에 빠지다」를 선보인다. Fall in SEJONG, 세종 향기에 빠지다」는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클래식, 콘서트, 연극, 무용을 대상으로 다양한 패키지와 이벤트 등을 제공, 시민들에게 풍성하고 향기로운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오페라 ,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2 , 서울시극단 , 서울시합창단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 게르기예프&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의 은 ‘세기의 라이벌’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오페라를 같은 날,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각각 1시간 정도 분량의 공연으로 당대 오페라계에 만연한 문제를 풍자한 두 작품을 21세기 광화문에 위치한 M씨어터로 옮겨와 더욱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전개될 예정이다. 그레이트 콘서트 시리즈 2 는 금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 갈라 콘서트로 전 세계 관객들이 열광하는 오리지널 헤드윅의 존 카메론
(교통문화신문) 청송군은 지난 28일 서울 한식문화관에서 청송문화관광재단과 한식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송문화관광재단과 한식진흥원이 청송백자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 특산물 및 농산물 홍보, 기타 사업 콘텐츠 상호 활용 및 교육.정보.인적.물적.교류 등에 상호협력을 약속해 한식의 진흥과 청송백자의 홍보 및 소비촉진을 내용으로 삼았다. 또한 협약 체결 후, 미국 대통령 방한 공식 만찬 기획으로 유명한 한윤주 한식전문가가 청송백자에 청송의 농.특산물을 담아내는 ‘청송백자 한식 스타일링 전시행사’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구백자, 해주백자, 회령자기와 함께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인 청송백자는 다른 지역의 백자와 같이 흙을 사용하지 않고 청송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도석이라는 돌을 원료로 삼아 제작하는 청송만의 전통방식을 계승해오고 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청송백자를 활용한 전시·체험·홍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되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과 전통백자산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9월 공개행사가 서울, 전주, 대구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는데, 9월에는 국가적인 제사인 사직대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다채로운 종목의 무형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전통 공예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능분야의 공개행사’로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 국가무형문화재「제47호 궁시장」(보유자 유영기/9.4.~16./경기도 파주시 영집궁시박물관)공개행사가 있다. 궁시장은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이 있는데, 시장(矢匠)인 유영기 보유자는 전통 화살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기능분야 공개행사로는 ▲ 국가무형문화재「제55호 소목장」(보유자 엄태조/9.14.~16./대구광역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공개행사가 있다. 전통 목가구 전시와 함께 전통 제작 기법으로 목가구를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이고, 소나무 차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무료 체험도 준비했다. 이외에 기능분
(교통문화신문) 지난 19일 서울시의 대표 여름 피서 프로그램인「한강몽땅 여름축제」가 3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약1천만 명의 시민들의 성원속에 종료되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체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약14% 감소하였으나 조기 매진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기 프로그램과 신규 이슈성 프로그램들의 선전으로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한여름 강의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여름 한강을 품격 높은 문화 피서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8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서울시민들은 한강의 밤바람을 위안삼아 한강의 야경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피서로 무더위를 달랠 수 있었다. 1만 명의 산책 마니아들이 함께 한 밤샘 보행 축제 ‘한강나이트워크42K', 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영화관 ‘시네마퐁당’, 각기 다른 총360여척의 독특한 종이배들이 한강을 수놓은 ‘한강몽땅 종이배경주대회’ 등으로 한 달간의 축제기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성과를 ① 마니아 참가자가 형성된 프로그램의 정착 ② 품격 높은 문화 피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