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예산군은 5월 한 달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중 고위험군 및 집중관리군 대상자들에게 의료급여 홍보물품을 제작.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위험군 및 집중관리군 대상자들은 질병대비 과다 의료이용자들로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료급여재정의 불필요한 누수를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약 달력’과 ‘황토.옥 찜질팩’ 등 홍보물품을 제작 전달하고 있으며 자가 건강관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을 최초로 취득하고 1개월 이내이거나 재 취득자인 신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집합교육을 실시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대상자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돼 의료급여 일수 감소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규 대상자에 대한 집합교육과 지역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약물 복용 및 오남용 모니터링 등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 이용 행
(교통문화신문) 아산시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통해 시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좋은 업소를 알리고 업소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격·위생·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쓰레기 봉투, 옥외가격표지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제97회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아산시를 찾은 관광객 및 체전방문단이 지정업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착한가격업소 신청 및 선발에 관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www.asan.go.kr) ‘착한가격업소 모집공고’ 또는 아산시청 기업경제과(경제정책팀 ☎540-2912)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2014년 취임한 한상기 태안군수가 민선6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올해 1분기 현재 53%의 공약 추진율을 기록,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한상기 군수가 지난 2014년 9월 최종 확정한 6개 분야 76건의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3월 31일 현재 총 11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하는 등 지난해 말 대비 9% 증가한 53%의 추진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취임 후 △경영·행정분야 9건 △경제·개발분야 9건 △복지·보건분야 12건 △교육·체육분야 12건 △농림·어업분야 13건 △문화·관광분야 14건 등 총 76건의 공약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군은 이중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혁신 △노인대학 지원 확대 △대표축제 육성 △청소년 문화육성 및 방과 후 안전귀가 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확충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민체전 유치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조기 완공 등 ‘생활 밀착형’ 공약사항을 중점 추진해 달성 완료하며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약사항 분석 결과 복지·보건분야(추진율 67%)와 교육·체
(교통문화신문)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한 태안반도 천일염이 콜린과 비타민 등 영양분을 가득 품은 송홧가루와 만난다. 군에 따르면, 이달 들어 태안반도 곳곳의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와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일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비교적 많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B1, B2, E가 풍부해 인체의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반도의 천일염이 더해져 송화 소금의 품질은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로 인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교통문화신문) 보령시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과 신체기능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게이트볼 등 스포츠교실과 공예, 퍼즐맞추기, 레크레이션,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간 유대감을 높여 상호간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사회성 향상과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으로 정서 안정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방문재활치료를 더욱 확대해 재활증진은 물론, 지역 사회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한 방문진료, 장애인 건강지킴이 교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 무료 독감접종, 건강검진 수검지원 서비스 등을 통한 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활동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보령시가 체납 자료를 통합 관리해 제공하는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을 도입, 오는 16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모든 체납정보를 1회 방문이나 전화로 통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민원인들은 편의를 제공받게 되고, 시는 체납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징수 독려와 처분이 용이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소관 부서별로 체납자료를 관리하면서 자료가 공유되지 않아 민원인들이 각각 안내를 받아야하는 불편이 있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체납정보 원클릭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에게는 체납정보를 일괄 안내하는 원스톱 업무 처리로 세무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체납자 정보 공유로 체납액 징수율을 대폭 향상시키겠다.” 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재현 강사를 초청해 ‘후포리 남서방? 따뜻한 프렌닥터’란 주제로 제133회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한다. 남재현 강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프랜닥터 내과의원 원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후포리 남서방’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가정의 행복을 건강과 연관해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성인병, 비만 및 다이어트,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습관 등 현대인이 알아야 할 건강 상식과 함께 방송을 통해 느꼈던 가정의 소중함을 남 원장만의 특유 화법으로 전달하는 등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도 소개하고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에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운동방법을 함께 배워가는 슬기로운 삶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는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가 15회째를 맞은 가운데, 올해에는 풀코스 인증을 통해 규모를 전국대회로 확대하고, 아울러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에 빛나는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씨를 경기에 초청함으로써 대회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다. 보령시는 오는 6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15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시 체육회 주최, 보령시육상경기연맹 주관,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주), 한국GM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제2주차장에서 집결해 오전 8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총성을 울린다. 코스는 필 랜드 앞에서 출발해 해망산 삼거리를 반환하는 건강(4.6km),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미니(10km), 무창포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21km), 하프코스를 2회 반복 경주하는 풀(42.195km) 코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추진한 하프대회와 달리 지난4월 풀코스 공인 인증을 받아 첫 개최하는 대회로 의미가 크며, 이에 따라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
(교통문화신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삽교읍 상하 1리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17일 대술면 방산리 연근심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농촌운동에는 도내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꽃묘 관리와 꽃길조성 등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포털(1365)을 통해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봉사 시간만큼 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기술센터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주도 꽃나무 심기 및 하천 정비 등 마을 경관 조성 ▲농약 빈병 및 폐자재 수거 처리와 보관 장소 마련 ▲방치된 농기계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1사1촌 마을,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7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2016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규부문 브랜드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마케팅 분야에서 25년의 전통과 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충남지역의 신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카리스마와 원산지 정보, 시장성, 국제성, 법적 보호, 지각된 품질 등의 정도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예가정성’은 청정한 예산의 정성을 담은 바른 농식품을 고급스럽게 표현했으며 지역의 풍요롭고 넉넉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구현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의 성공적인 6차 산업화를 비롯해 태양의 정열적인 컬러를 선호하는 중국의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의미와 함께 군에서 추진한 브랜드의 문화자산으로서 가치 제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 원예농산물을 시작으로 ‘예가정성’이 소비자에게 대표 브랜드 인지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해 전국적인 지명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품
(교통문화신문)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예산군이 예당저수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출렁다리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정규돈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지역발전특별회계 관련 중앙부처 관계자 20여명이 지난 4일 예산군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장인 예당저수지를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해 충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권역별 지역발전포럼 후 진행됐으며 황선봉 군수는 현장을 찾은 중앙부처 관계자에게 출렁다리 사업의 당위성을 직접 브리핑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출렁다리 사업은 78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402m에 달하는 출렁다리와 170m 데크로드, 140m 데크부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공사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거점사업으로 만들어지는 착한농촌체험세상을 출렁다리로 연결해 예당저수지를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이자 역동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교통문화신문) 예산군은 오는 19일 문예회관에서 극단 ‘예촌’이 창작 초연하는 ‘의좋은 형제들’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예촌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작품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극단 ‘예촌’이 선정돼 초연된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단체관람), 오후 7시(일반관람)와 오는 20일 오전 11시(단체관람), 오후 3시30분(단체관람) 등 총 4회 진행되며 무료 초대권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우애 깊고 효자였던 고려시대 대흥지역 실존 인물인 이성만과 이순 형제의 이야기를 6.25 전쟁을 배경으로 각색한 이번 공연의 내용은 어려운 시절 고향을 지키는 동생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로 간 형이 전쟁터인 임존성에서 맞닥뜨린다는 설정으로 무기장사를 위해 일본의 편에선 형이 백제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건 동생의 죽음 목격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시대배경은 1950년대이지만 남북이 아닌 백제와 일본이 대결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이야기
(교통문화신문)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4일 광시한우테마공원에서 ‘제36회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무궁화봉사단과 예산요양병원, 한전 검침사업본부, KT 예산지점 등 16개 봉사단체 소속 1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광시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을 찾아오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마사지와 이혈요법, 발마사지, 장수사진,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분야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광시면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돼 의미를 더 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예산군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날 행사에서 군청 주민복지실 행복키움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긴급지원담당자, 자립지원직업상담사, 기초연금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 복지대상자에게 복지급여신청과 취업상담 등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송희 센터장은 “지역 내 노령화가 심해지면서 각종 문화 및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당진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제9회 가족과 함께 하는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가 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연산홍과 철쭉, 튤립 등 봄꽃이 활짝 핀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행사 둘째 날 비가 내렸음에도 2만 여 명을 훌쩍 넘긴 가족단위 체험객이 방문해 21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고, 우리농산물과 야생화 등의 전시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세계 쌀 요리 전시 및 시식회’가 잔디광장에서 개채돼 다채로운 음식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한 것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당진시품목별연구회원이 정성스레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볏짚으로 만든 미끄럼틀의 경우 줄을 서야만 탈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직접 쳐서 먹을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과 농산물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땅속 보물찾기를 비롯해 동물먹이 체험과 곡물놀이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
(교통문화신문) 드넓은 갯벌과 바다 제철음식이 가득한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가정의 달 5월 첫 주말이자 황금연휴기간인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제12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한진포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송악IC로 빠져나오면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권과 가까운 곳이다. 특히 이곳은 옛날부터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히 이뤄지며 장이 섰을 정도로 규모가 큰 포구였으며, 최근에는 서해대교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일출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됐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로,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라디오 녹화방송,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갯벌에서의 바지락 캐기 체험은 7일과 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참가비는 어른의 경우 1만 원, 소인은 5000원 이며, 호미와 장갑, 망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