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7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 2016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규부문 브랜드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마케팅 분야에서 25년의 전통과 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충남지역의 신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카리스마와 원산지 정보, 시장성, 국제성, 법적 보호, 지각된 품질 등의 정도를 종합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예가정성’은 청정한 예산의 정성을 담은 바른 농식품을 고급스럽게 표현했으며 지역의 풍요롭고 넉넉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구현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의 성공적인 6차 산업화를 비롯해 태양의 정열적인 컬러를 선호하는 중국의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의미와 함께 군에서 추진한 브랜드의 문화자산으로서 가치 제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 원예농산물을 시작으로 ‘예가정성’이 소비자에게 대표 브랜드 인지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축산물 전체로 확대해 전국적인 지명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품목과 품질, 안전, 규정준수 등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는 한편 지속적인 활용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브랜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군의 새로운 공동 브랜드인 ‘예가정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적인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수립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