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12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비롯해 지도교사, 봉사자 등 6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꿈과 미래를 향한 마인드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미래를 향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선생님 대표들은 각각 팀을 구성하고, 팀 대항 팔씨름 대회를 진행하면서 사제의 정을 나누며 그동안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의 고난, 내일의 씨앗’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젊은 시절 경험담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축하공연으로 부천시청소년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격파와 국악비보이 댄스팀과 인하대 응원단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어 온 잘못된 아파트 관리비 집행 사례를 바로 잡고 투명한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관내 20개 아파트 단지에 입주자대표회의 실시간 방송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거주자 약 3백만명 중 78%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으며, 주택법에 의거 관리하는 아파트에는 54%인 약16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소요되는 관리비는 연간 1조 200억원(매월 850억원)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내의 각종 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결정하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동별 대표자 등 소수만이 참석하여 진행되고 회의결정 과정이 잘 공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러한 의사결정 과정에 많은 입주민들이 불만과 의혹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회의 장면을 입주민에게 실시간 공개함으로써 입주민의 반목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토록 하고자 실시간 방송장비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인천시의 지원을 받은 단지는 중구 영종하늘도시 한라수자인, 동구 동산 휴먼시아2단지, 연수구 송도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럭키송도, 연수2차 우성, 한양1차, 남동구 아시아드
(교통문화신문) 군포시가 지역 내 교차로 2곳에 지능형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을 설치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지키고, 시민의 재산도 지키고 있다.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이란 검지장비를 통해 좌회전 차량의 존재(통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 좌회전 차량이 없을 때 자동으로 직진 신호에 시간을 더 부여함으로써 신호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첨단기법이다. 시는 11월 초 군포경찰서와 협력해 교통량 편차가 큰 태을초교삼거리, 수리초교삼거리의 좌회전 구간에 감응신호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신호주기당 직진 시간이 평균 5~10초 정도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 결과 해당 구간의 차량 공회전 시간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감소했고, 각 차량 운전자의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는 동시에 유류비 절감도 가능해졌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설치된 좌회전 검지장비가 기존의 유선 제품과 달리 무선 통신으로 작동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소요되고, 설치비 역시 저렴해 투입비용 대비 효과가 무척 크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2017년에는 추가로 1~2곳의 교차로에 좌회전 감응신호시스템을 설치, 지역의 차량흐름을 원활
(교통문화신문) 남양주시가 직원들과 시민들이 청탁금지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눈에 보는 청탁금지법」이라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총 10면에 법 적용대상,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내용과 예외사유를 비롯한 위반 시 제재사항, 투명청탁민원처리규정 등을 수록한 리플릿 1만부를 제작하여 전 직원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리플릿 내용을 보면 1면에는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를 설명하고 2~5면까지는 부정청탁과 금품등의 수수 금지내용, 예외사유, 체크항목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6면에는 위반 시 제재사항을, 7면에는 전국최초로 남양주시가 처음 제정한 「투명청탁민원처리규정」에 대한 설명을, 8면에는 청탁금지법 저촉여부를 문의할 수 있는 방법과 신고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승수 기획예산과장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언론과 교육을 통해 청탁금지법이 무엇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알기가 쉽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히면서, “리플릿은 향후 청탁금지법 교육 에도 적극 활용하고 수량 부족 시 추가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신문) 안성시 삼죽면 한돈회에서는 지난 12월 1일 관내 30개 경로당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고 한다. 이날 준비한 돼지고기는 한돈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비하여 경로당별 10kg, 총 300kg을 배부하였다. 내장리 노인회장님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경로당에서 난방을 틀어놓고 식사도 해결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모두모여 한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규 삼죽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해주신 한돈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돈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교통문화신문) 사랑과 나눔의 계절 12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꼬마 산타가 몰려온다. 오는 7일 산타로 변신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68곳의 원아 1천200여 명이 부천시청 잔디광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라고 한다. 부천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2016 판타지아 꼬마산타 페스티벌’은 여성신문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한다. 어린이산타 코스튬플레이 경연대회에서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10팀(대상 2-영아팀·유아팀, 우수상 3, 장려상 5)을 선정해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시청 잔디광장 주변에서 플래쉬몹을 선보이고 소원을 빌며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팀들도 참여한다. 오프닝 공연과 퍼레이드 행진은 브라질 타악팀이, 혼성2인조 달콤 보컬스가 키즈 갈라쇼를 펼친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타악 체험 공연 놀이, 1인 서커스, 버블 버스킹,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어린이 사랑 기부 바자회도 열린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부천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100만명 당 식중독 환자 수 ▲식중독 발생 건수와 발생률 ▲식중독균 원인 규명률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비율 ▲식품위생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분야 37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성남지역에서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지난 3년간 성남시 식중독 발생 건수는 2013년 9건→2014년 7건→2015년 0건으로 점차 줄었다. 식중독 7건에 환자 141명이 발생했던 전년도(2014년)와 비교하면 지난해 성남시 식중독 발생률은 제로(0%)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남시가 자체평가 지표를 개발해 집단급식소 491개소, 대형음식점 374개소, 김밥 취급업소 194개소의 식품위생 관리 상태를 진단·평가하고 예방 관리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했다.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뮤지컬 공연, 식중독 예방 현장 맞춤 위생교육 사업 등을 펴 식중독 예방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온 점도 최우수기관 선정
(교통문화신문) 수원정보과학고의 캐나다 글로벌현장학습단(인솔교사 1명, 학생 10명)이 12월 1일 귀국했다. 지난 9월 3일 출국하여 3개월간 토론토의 센테니얼 대학과 기업체 등에 파견되어 글로벌현장학습을 성료하고 귀국하게 된 것이다. 파견된 학생들은 교육부 및 수원시의 지원으로 3개월간 캐나다 토론토 소재 센티니얼 대학에서 어학연수 4주와 직무연수 4주를 이수하였으며, 현지 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4주간 수행하고, 주말에는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귀국하게 되었다. 글로벌현장학습은 국내의 청년 취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해외 현장 교육과 실습을 통해 현지 취업 적응력을 향상하고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시켜 해외 취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러한 취지에 맞추어 3개월간 학생들은 토론토에서 1-2명 단위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어학실력과 글로벌 자격증 취득 및 직무연수를 통해 현지 생활과 산업체의 적응력을 키웠고, 현지의 봉사활동과 현장실습 과정으로 자신의 캐나다 직업 생활에 대한 부족함을 메우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매일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2일부터 19일까지 성남, 의정부, 안양 등에서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 결과 UCC와 아이디어 체험수기 및 제안, 포스터 및 표어 등 3개 부문에서 총 3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작은 UCC 부문 349개, 아이디어 체험수기 및 제안 부문 665개, 포스터 및 표어부문에서 2,142개 등 총 2,974개의 참가작품 중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UCC 부문 대상은 ‘자연은 다시 살 수 없습니다’를 발표한 인영주 씨에게 돌아갔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실천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아이디어 체험 수기 및 제안 부문 대상에서는 ‘공용자전거와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발표한 김수진 씨와 장은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아이디어는 기존 시민공용자전거 시스템과 신기술인 ESS(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 및 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추진 배경은 학부모 간담회,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결과, 업무 담당자 워크숍,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유학기의 단절화 우려, 자유학기와 일반학기의 연계·확대 등 자유학기제 성과 확산을 요구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기간 동안 ‘자유학기’와 ‘연계자유학기’로 운영하는 데,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평가를 폐지하고 과정중심 수행평가를 실시하며, 고입 내신 성적에 교과활동 영역은 미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과 발달 정도를 문장으로 기록한다. ‘자유학기’는 기존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혁신, 자유학기 활동 등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연계자유학기’는 교육과정 편성 지침 내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모범직업소개소」에 대한 인증서와 관련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의 모범직업소개소 인증은 2015년에 이어 10개 모범업소를 선정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공헌과 봉사로 직업소개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인 3명에게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장 표창도 수여했다. 모범직업소는 취업지원실적·지역사회기여도·안정적인 취업환경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각 군·구의 추천을 받아 인천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모범업소의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인천시는 지역의 모범업소들이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5년 모범직업소개소로 인증 받은 10개 업소는 지역의 신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자체적으로 공익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관내 직업소개소 대표, 관련단체 및 군·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 날 교육은 직업소개소 관련법령 등 딱딱한 내용이 아닌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강의가 진행됐다. 유료직업소개소
(교통문화신문) 안산시는 지난 11월 3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복합동에서 첨단 제조 장비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시제품 제작 및 소량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초소형 공장인 마이크로팩토리 기반구축사업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종길 안산시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한창수 제조혁신기술원 원장 등 마이크로팩토리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미래성장동력 신사업 조기 사업화를 위한 마이크로팩토리 기반구축을 위한 안산시(시장 제종길)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융복합동에 설치중인 장비 및 시설 투어를 마친 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마이크로팩토리 개소식을 기점으로 2017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4년 동안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팩토리 사업단에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 해외 바이어 미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오늘 마이크로팩토리 개소식을 계기로 우리시는 물론 대한민국 산업구조의 환경
(교통문화신문)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11월 29일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효담양로원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연말을 맞아 우리가락연구회 분과회원들의 탈춤, 꽃바구니춤, 모듬북 합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물동이 이어나르기, 왕관만들기 및 역할놀이 프로그램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한 어르신은 “이렇게 우리들을 위해 열심히 공연 해줘서 감사드리며, 함께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농촌여성의 건전한 놀이문화 창출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해 우리가락연구 분과를 조직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전수관에서 틈틈이 기량을 연마해왔으며, 올해도 포천시농업인단체워크샵,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일본 호쿠토시 공연 및 2016년 경기도생활개선회 행복나눔 재능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로 11회째 연말이면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 공연을 하고 있다. 우리가락연구 분과 박기옥회장은 “앞으로도 꾸준
(교통문화신문) 환상적인 빛의 하모니 ‘2016고양호수꽃빛축제’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개최된다. 2015년 처음 시작해 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야외 불빛 정원뿐만 아니라 실내 정원과 어린이 공연·이벤트를 대폭 확대하여 더욱 풍성해진 모습을 선보인다. 어둠이 내리면 호수공원 주제광장, 고양꽃전시관 광장은 황홀한 꽃빛 세상으로 변신한다. 입구 빛 터널을 통과하면 은하수 물결 사이로 대형 트리와 별, 꽃, 사슴, 곰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로맨틱한 빛 터널로 변신한 메타세콰이어길은 겨울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LED 장미와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고양꽃전시관 광장에서는 고양시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양이 가족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LED 퍼포먼스를 비롯해 벨리댄스,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실내 전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된다. 북극곰, 펭귄, 물고기 등 귀여운 동물들과 산타, 요정 등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동화 존과 4m 높이의
(교통문화신문)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에서 운영하는 그린농업대학 제10기 졸업식이 29일 안병용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기술과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아 지난해까지 1,0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3월 23일부터 시작하여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 80명이 졸업하게 됐다. 그린농업대학은 전문농업인 양성은 물론 농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시행착오 없이 농업에 입문할 수 있도록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도시농부반 외 3개반을 운영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하여 교육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고 영농현장 실제교육을 통해 직접 실습할 수 있어 본인의 농사에 접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졸업식 축사를 통해 "졸업식이 배움의 끝이 아니다. 졸업이란 영어단어 'graduate'의 첫 자 g와 뒤에 ate를 합하면 영어단어 'gate(문)'가 된다. 즉, 또다른 배움의 도전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계속 평생교육을 실천하시길 바란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