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 면담
- 베넷 대사, “한-뉴 양국간 FTA 업그레이드 위해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 당부” -
- 김 위원장, “한-뉴 상호 우호적 관계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생각”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8월 9일(금) 오후 2시 국회에서 던 버넷 주한뉴질랜드대사(이하 “버넷 대사”라 함)를 면담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의회 간 협력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버넷 대사는 먼저 제22대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된 김석기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난 2023년 3월 주한대사로 부임한 뒤 뉴질랜드 외교장관를 포함한 고위인사의 4차례 방한 등 양국 간 활발한 교류협력의 관계 속에서 김석기 위원장을 만나게 되어 영광의 뜻을 전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버넷 대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뉴질랜드가 6·25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오랜 우방국이자 민주주의와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버넷 대사는 한국전쟁 당시 뉴질랜드의 인구가 200만 명이던 시절, 참전용사를 6천여 명이나 파병한 것은 양국 간 관계가 서로에게 얼마나 우호적이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며,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당시의 뉴질랜드 군인들이 전파한 것이 한국에서‘연가’ 가사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
라는 노래로 유명한 뉴질랜드 전통민요라고 말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연가의 노래구절을 한 소절 부르며 뉴질랜드의 민요임을 알고 있었으며, 당시의 뉴질랜드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지켜기 위해 헌신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또한 한-뉴 양국 간 각별한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버넷 대사는 K-pop, K-drama, K-beauty 등 한국 부임 전부터 한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으며, 이는 대사로서의 업무수행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전하였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2025년 APEC정상회의 개최지가 경상북도 경주로 선정되었으며, 신라 천년의 도읍지 아름다운 경주를 방문해보실 것을 권하셨다.
이에 버넷 대사는 주한대사로서 부임 3개월 차에 이미 경주를 방문하여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를 보며 감동받았음을 표하였다. 또한 내년이면 양국 간 FTA가 발효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서, FTA의 내용도 조금씩 업그레이드될 필요가 있음을 전하였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한-뉴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성심을 다할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뉴질랜드 측에서 빅토리아 톰슨 이동서기관이 참석했고, 우리 측에서는 송병철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전근석 외교부 국회외교통일위원회 파견국장 등이 참석했다.
【붙임】 면담 사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