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헌 의원, 지역주민들에게 임기 종료 인사
-주민과 정다운 이웃으로 지역발전 위해 계속 노력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무소속)은 오는 5월 29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울산 북구의회 김정희, 임채오, 이선경, 김상태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좌진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정다운 이웃으로 돌아가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 의원은 앞선 2018년 윤종오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되어 치러진 재선거에서 당선되어 20대 국회에 입성하였으며,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강동으로 연결되는 도시 외곽순환도로와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강동권 개발 등 지역의 굵직한 숙원 사업을 대부분 해결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특유의 추진력으로 진가를 보여줬다. 뿐만아니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국가 유산의 보존과 활용, 문화, 관광, 스포츠, K-콘텐츠와 한글 보급 등 한류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하지만 이의원의 노력과 주민들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진보당에게 이상헌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북구'를 사실상 양보한다는 합의문으로 인해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다.
이상헌 의원은 “지난 6년간의 임기 동안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저의 인사에 화답해 주신다”면서 “지역의 숙원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지역의 인프라와 문화, 관광, 복지시설 등 준비하고 있던 계획들을 이루지 못해 아쉽지만 주민의 이웃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