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설 재난재해대책위원장 이성만 의원, “재난 불평등 해소가 새로운 시대정신 돼야”
- 더불어민주당, 태풍·수해 등 대비 국민안전재난재해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성만 의원 임명
- 국민안전대책위원회, 긴급상황실 설치 등 태풍 11호 힌남노 피해 최소화 대책안 논의
- “기후위기 시대, 약자가 더 고통받는 ‘재난 불평등’ 해소 시급” “재난지원금 현실화 해야”
이성만 국회의원(인천 부평갑·행정안전위원회)이 5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으로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갑·행정안전위원회)을 임명했다.
위원에는 상임위원회와 지역을 고려해 오영환·강준현·윤재갑·김정호·박영순·신현영·이학영·한준호·허 영 의원이 선임됐고, 태풍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 지역을 대표해 변성완 부산 북강서을 지역위원장이 합류했다.
재난대책위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추세에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구성됐으며, 긴급상황실 설치 등 태풍11호 힌남노의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첫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이성만 의원은 비상의원총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으로 선임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난재해대책위 구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당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