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과방위 과학기술원자력소위,
NEBS(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긴급 제안 화상회의 가져]
▲ 지난 8월 민주당전당대회 초청 방문 당시 NEBS 정기총회 참석 계기
▲ 재미 과학자와 본국교류 강화, 국제협력 연구개발 등 논의
▲ 최형두 의원, “이번 국정감사 바이오분야 제대로 논의되지 않아 긴급 간담회 가져, 최민희 과방위원장, 김현 야당간사와 화상회의 간담회 추진 할 것”
국회 과방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소위는 16일 오전 재미한인과학자들의 긴급제안을 듣기 위한 화상회의를 열었다.
과기소위 위원들과 웹엑스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만난 과학자들은 뉴잉글랜드 아이오사이언스(NEBS: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회장단.NEBS는 하버드 MIT 등 보스턴 매사추세츠주 지역 바이오 의료분야 한인 과학자 800여명이 소속된 단체이다.
국회 과방위 과기소위와 토론한 NEBS회장단 하버드 메디컬스쿨 양원모 박사(회장)를 비롯하여 이재교 박사, 장연지 박사, 김나영 박사, 이동엽 박사 NEBS 과학자들은 보스턴 시간 오후8시부터 웹엑스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과방위 과기소위 최형두, 이준석 의원 조인철 의원, 황정아 의원과 정동영 과방위 예결소위원장, 이상휘 의원 등 여야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과기부에서는 구혁채 기조실장,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국회 과방위에서는 임명현 전문위원, 이동엽 행정실장 등이 참여해 재미과학자들과 문답을 주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과기소위원 최형두 위원장과 이준석 의원과 함께 미국 민주당전당대회 초청을 받아 방문할 때 NEBS 정기총회에 참석한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이준석 의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방안을 해외 연구자들의 관점에서 듣고 정부측에 전달하였고 국회 또한 정책과 과제도출을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중이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재미 과학자와 본국 교류 강화, 국제 협력 연구 개발 등을 논의하였고, 특히 해외 한인 과학자의 한국 유턴 후 국내 아카데미 커리어를 이어갈 방안과 한국의 과학기술 인재 부족 이슈가 논의 되었다.
최형두 의원은 “바이오 생명공학분야는 우리정부가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AI디지털과 바이오 융합을 통해 합성생물학 감염병 백신치료 유전자 세포치료 디지털헬스데이터 활용분석 등4대 분야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바이오분야가 제대로 토론되지않아 긴급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이날 토론을 바탕으로 최민희 과방위원장, 김현 야당간사와 상의해서 재미과학자와 국회과방위 간의 화상회의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