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충주어머니상상학교가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벽화거리 조성 프로그램인 ‘소녀의 그림’과 캠핑장 운영이 시작된 가운데, 5월 27일과 6월 3일에는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낡고 허름한 학교건물 외벽에 동심을 담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벽화 그리기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보물찾기,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녀의 그림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벽화 그리기 수업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홈페이지(www.cjmotherland.com)와 전화(☏845-8460)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벽화 그리기와 캠핑장 운영 이외에도 사물놀이 ‘몰개’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로 싹 틔우는 지역문화 공동체사업’과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상상school’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스토리 랩 운영 지원사업인 ‘문화로 자라는 우리 얘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어머니의 생애라는 테마로 아내의 바느질(펠트공예), 엄마의 사랑(손 인형극), 할머
(교통문화신문) 청정지역인 충주 수안보.살미면에서 재배한 봄.가을 신선배추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만에 수출된다. 지난해에는 가을배추 141톤이 수출됐고, 올해는 봄.가을배추가 각 400톤씩 800톤 수출될 예정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수안보농협은 수출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리스마케팅(대표 이용진) 등 2개소와 신선배추의 대만 수출을 계약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수안보와 살미면 지역에서 재배되는 봄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확과 선적작업이 진행 중이며, 6월말까지 400톤(한화 126백만원)의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배추의 과잉공급이 이뤄질 경우 거래가 되지 않아 지역농민들이 겪을 시름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배추 수급안정을 위한 계약재배 참여 확대 및 수출농가 육성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수안보농협의 신선배추 수출과 관련 당초예산에 9천만원을 편성했다.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수출량이 크게 늘어 하반기에 예산 부족분 9천만원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수출증대로 인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충북 영동군이 군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마련 돕기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마련을 지원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희망키움통장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가입대상은 일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05만3천944원 이상인 가구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월 59만원(4인 가구 기준)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또 3년 만기 후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벗어날 때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층 가구로서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 131만7천430원 이상인가구다.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3년 만기 동안 연 2회의 재무교육과 사례관리에 참여해야 한다. 자격여부 등 가입 요건을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주민복지과(740-3578)나 읍면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영동군은 오는 6일 61회 현충일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현충일 당일 태극기는 조기로 게양하며 게양시간은 관공서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민간기업·단체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폭만큼 내려서 달고 옥외에 단 울타리기·군기 및 태극기와 함께 게양하고 있는 다른 기(기관기·새마을기 등)도 같이 내려서 달며 악천후 등으로 태극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는다. 태극기는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되며 주택 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는 게양위치를 조정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현충일 당일 태극기 달기에 군민들과 기업·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교통문화신문) 영동군청 생활지원과와 양산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2일 양산면 가곡리 박희정(80·남)씨의 인삼밭을 찾아 잡초 제거 작업을 도왔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7.6ha 규모로 벼와 인삼농사를 짓는 박 씨는 지난 4월 배우자가 농수로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고 있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박 씨는“군청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적극 도와줘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기반 조성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박덕흠 의원(새누리당, 충북 보은·옥천 ·영동·괴산)과 군은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이 지역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박덕흠 의원을 초청, 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20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군의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등을 위해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으로 신청한 주요 현안인 △명품 곶감생산단지 조성사업(19억원)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기반 조성(150억원) △영동천 정비(10억원) △경부선 철도 주변 옹벽설치 공사(10억원) △노후 상수관망 개량(5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비점오염 저감사업(7억원) △영동읍 하수관거 정비(9억원) △궁촌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8억원) 등 9개 사업을 건의했다. 계속 사업은 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45억원)으로 총 10개 사업 263억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박세복 군수는“금융 불안, 저유가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현안 사업
(교통문화신문)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괴산취업지원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 및 괴산군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 유기농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한『HACCP·생산사무관리과정』을 개설하고 지난달 31일 괴산군 여성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문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괴산지역 내 발효식품농공단지 및 유기식품산업단지 등 식품관련 산업의 인력수요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5월 31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 전원은 지역산업단지 등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여성회관 내 1층에 위치한 괴산취업지원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와 괴산군이 함께 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관련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요공급에 따른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센터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들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취업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인력의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가 지속적인 농촌 노임상승으로 이어짐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더해지고 있어 모내기와 과일 봉지 씌우기, 고추모종 심기 등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각 부서별 자원봉사단을 운영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과 읍면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6월말까지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를 개설하여 1사 1촌, 농촌체험, 도ㆍ농 교류활성화 등과 연계한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 지원 협조등도 병행하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려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 클릭 후 농촌일손 돕고 싶습니다 / 농촌에 일손이 필요합니다 ‘구분’하여 글을 쓰면 된다. 중점추진 기간 농촌일손 돕기는
(교통문화신문) 충북 괴산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는 2016년 2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되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3인 기준 약 108만원)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연간 교육 2회, 사례관리 2회 등 참여는 의무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목돈 마련의 기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립.자활의
(교통문화신문) 충북 괴산군 ‘관평 새뜰마을사업’ 보고회가 6월 지난 1일 (구)관평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관평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관계공무원,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단합대회를 통하여 지역민과 출향인사간 화합을 도모했다. 김석종 추진위원장은 “관평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것이니 앞으로 마을과 마을주민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마을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보고자로 나선 최성호 기획위원은 ‘변화하는 마을, 도약하는 마을, 살고싶은 마을’이라는 마을발전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스스로 성장해 갈 것임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포장, 교량설치 등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며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한다.
(교통문화신문)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2일 오전 11시 KBS강태원복지재단 ( 김영철 사무국장외2명 ) 과 DC이승기갤러리 관계자 등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승기가 전하는 착한 바람 네 번째 전달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씨의 데뷔 12주년을 맞아 이승기 팬커뮤니티인‘DC이승기갤러리’와‘KBS강태원복지재단’의 후원에 위해 이뤄졌다. 이날 후원된 선풍기는 총400대로 DC이승기갤러리 회원들의 지정 후원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에 있는 시.군 24곳에 전달된다. 증평군은 28대 ( 증평군장애인복지관 23대, 증평종합사회복지관 5대 ) 지원 받았다. 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새 선풍기를 지원함으로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도움을 드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KBS강태원복지재단’은 고 ( 故 ) 강태원 회장의 유산 나눔과 KBS의 출연기금으로 200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방송과 연계하여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소외계층과 관련 사회복지기관 단체를 지원함으로서 나눔 정신 확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
(교통문화신문) 증평군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를 방제하기 위해 친환경 발광다이오드 ( LED ) 해충 포충기 41대를 설치 했다고 밝혔다. 가로등에 설치된 포충기는 LED 램프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ㆍ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물리적 방제법으로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위생해충을 없앤다. 군 보건소는 올해 증평읍 보강천공원 일대와 송산리 2개 공원 등 주민 및 방문객이 많은 공공시설을 선정해 설치했다. 설치된 포충기는 해충 활동기인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 없는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포충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들께서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증평군이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 국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된 24개에 단체에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는 자치단체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 우수 3개 단체 ( 단체별 1억원 ) , 내역사업 우수 15개 단체 ( 단체별 1억 3000만원 ) ,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6개 단체 ( 단체별 1억 2500만원 ) 다. 증평군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득신 독서이야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이 내역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됨으로서 이번에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청주시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참여한 세종대왕 100리길 또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6개 단체에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김득신과 연계한 별천지 공원 활성화 용역, 김득신 독서이야기 홍보, 관계자 역량강화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지역 인물을 활용해 지역발전사업을 추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앞으로
(교통문화신문)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강소농 30여 명을 대상으로 후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각 농장의 환경요인을 분석해 실천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노트를 작성하여 농업인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토론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번 심화교육 때 구상하였던 사업계획서를 점검하고 보강하여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계획 작성법도 가졌다. 강소농 담당자는“농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농업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고 본인들만의 차별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으며 기본, 심화교육에 이은 후속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만의 농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후속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경영계획과 실천노트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충주지역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마이웨딩홀 주차장에 모여 세탁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경로당 10곳과 장애인시설인 다사랑센터에서 수거해 온 이불, 커튼 등 세탁물을 헹굼과 손빨래, 건조과정 등을 거쳐 청결하게 세탁해줬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이 지난달 31일 저소득 홀로노인 댁을 찾아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건강을 살폈다. 향기누리봉사팀은 생일을 맞는 저소득 홀로노인 55명에 대해 사랑의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 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해운)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9가구에 1백만원 상당의 휴대용 가스렌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A씨가 노후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해 화상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초 충주시읍면동복지위원회 지역우수 공모지원 사업에 ‘노후된 가스렌지 교체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박해운 회장은 “소외계층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