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주한인도대사 접견…"韓 위기극복 강한 DNA 있어" "인도 국민과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가, 외교사절에 韓 안정 알려달라" 우원식 의장, 인도 내 한국기업 애로 해소와 기후위기 공동 대응 관심 등 당부 꾸마르 대사 "FTM이 한국기업 애로 해소에 유용하게 작동하도록 지원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아미트 꾸마르 주한인도대사를 만나 계엄·탄핵정국 이후 민주주의 회복 노력,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함께 G20(주요20개국)에 속해 있는 한국과 인도는 국제사회에서 협력하는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인도는 대단히 빠르게 성장하는 놀라운 국가로, 양국은 2015년 수립된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토대로 제반 분야에서 착실히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를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알고 있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식민지배, 전쟁, 분단, 독재 등 국난이 있을 때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강한 위기극복 DNA가 있다"며 "인도 국민과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기업가, 외교사절에게도 우리나라의 안정성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현재 530여
[조은희 의원실] 공수처장과 국수본부장의 엇갈린 진실공방 [ 조은희 의원실 ] 1/9 본회의 긴급현안질문 주요내용 ■ 공수처장과 국수본부장의 엇갈린 진실공방 1. 공수처장 “ 체포영장 , 국수본과 전화로 수시로 협의 ” vs 국수본부장 “ 협의한 적 없어 ” 2. 1 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동원된 57 명의 경찰 소속에 대한 공수처와 국수본 해명 달라 - 공수처장 “ 국수본 , 공조본에 파견 ” vs 국수본부장 “ 사법경찰리신분으로 공수처 파견 ”... 공조본은 공수처법에 근거 없는 임시조직으로 파견근거 의문 ■ 질의 응답 전문 Q. 조은희 국회의원 / A.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1. 공수처장 “ 체포영장 , 국수본과 전화로 수시로 협의 ” vs 국수본부장 “ 협의한 적 없어 ” Q. 처장님 , 2 차 체포영장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국수본과 몇 번 협의가 있었습니까 ? A. 여러번 협의를 거치고 있고 지금도 협의 중입니다 . Q. 근데 저희들이 ( 오늘 오전에 ) 국수본부장과 간부들 면담을 했을 당시 , 한번도 협의한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 A. 협의라는 것이 꼭 만나서 하는 건 아니고요 . 지금 여러 가지 언론에서 관심을 고려해서 또 수사정보의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경영정상화·예타특례법’ 발의 - 인구감소지역 국비 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제외 특례 마련 - 공공의료 거점기관 육성 및 공공성 사수 위한 국가 역할 확대 필요 ❍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료원 경영정상화·예타특례법’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국가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방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 앞서 박희승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한 바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6월 가결산 결과 전국 35개 중 33곳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이다. 병상이용률도 회복하고 있지 못하며, 관련 예산이 감액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진행되는 와
김상훈 의원, 명문장수기업 선정 대상 확대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 발의 유흥·사행업 제외한 全 업종 포함하고 동일업종 유지 요건 완화 제도 활성화 및 사업 다각화 통한 기업혁신 고무 기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명문장수기업 선정 대상을 확대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명문장수기업은 장기간(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경제·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홍보 및 포상하는 제도다. 2016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네트워킹 지원 △장수기업 마크 부여 △수출ㆍ정책자금ㆍ인력 관련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업체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제는 현행법에서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등을 명문장수기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콘테크(건설업), 프롭테크·공유오피스(부동산업), 핀테크(금융업), 인슈어테크(보험업)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이 창출되면서 이들 업종에서도 사회적·경제적 기여가 큰 명문장수기업을 선정
신영대 의원, 자영업자 건강검진 지원법 대표발의 -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건강검진 받지 않아...원인은 휴업으로 인한 소득감소 - 건강검진을 위해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 손실 보전하도록 개정 - 신영대 의원 “자영업자의 건강검진 권리 보장해야”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8일 자영업자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기본법은 모든 국민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성별‧종교‧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건강검진에 관한 권리를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420만 명의 건강검진 대상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7명(69%)이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다. 일반 근로자의 검진 불참비율(10%)과 비교해 7배나 높은 수치이다. 자영업자의 건강검진 미수검 주요 원인은 소득감소다. 자영업자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선 휴업을 해야 하고, 이로 인한 소득
禹의장 "국회 중심으로 계엄·탄핵 정국 국제적 우려 해소할 것" 우원식 의장 8일(목)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우원식 의장 "한국의 안전함을 중국 국내 사회와 국제 사회에 널리 알려달라" 다이빙 대사 "한·중 잇달아 열릴 APEC 정상회의 통해 양국 관계 발전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중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지역외교 및 다자외교 경험이 풍부한 대사의 부임을 환영한다"며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특히 올해와 내년 한국과 중국에서 APEC 정상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에 대해 "현재 국회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불안정성을 극복해나가고 있고, 남은 문제들도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중국 국내와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국은 민주주의 회복력이 강하고 한국 국민들이 국내
禹의장 "尹대통령, 책임있는 자세로 사법절차 임해야" 8일(수) 제420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모두발언 이번 사안은 헌법과 반헌법, 민주주의와 반민주주의가 문제의 본질이라고 진단 "한국이 민주주의와 헌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줘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수)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의 집행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는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물리력을 동원해 적법한 법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더욱 참담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0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헌법수호의 책무가 있는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법치라는 헌법 가치가 부정되는 상황을 지켜만 보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한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치주의와 국가 사법체계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일이 더는 없기를 바란다"며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혼돈과 교착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계엄군이 총을 들고 국회로 들어온 사건이다. 절대로 사안의 본질이 호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잘라
<청부와 청탁으로 오염된 국가수사본부, 우종수 본부장은 사퇴해야>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의 위법성 시비, 경찰의 무리한 집행 시도 뒷배에 대한 의혹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주당과 이상식 의원이 국수본에 청부와 청탁한 것을 자백했다. 국가수사본부가 민주당의 청부수사에 응답해왔다는 의혹에 대해 자백한 것이다. 이상식 의원은 본인 페이스북에서 “체포영장 만기를 하루 앞두고 저희당과 국수본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고 했다. 1차 영장 만기일인 6일과 5일에도 바쁘게 내통한 사실도 실토했다. 1차 체포영장 신청과 집행과정에서도 민주당의 청부와 내통이 있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의원은 7일 오후 4시 40분쯤 작성한 글에서 “오늘 저녁쯤 체포영장이 다시 나온다”고 했다. 공조수사본부는 7일 저녁에 재청구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의 청부와 청탁에 국가수사본부와 공조수사본부가 응답해왔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것이다 이상식 의원의 자백을 통해 드러난 청부와 청탁으로 국수본을 품은 민주당인가? 민주당 품에 안긴 민수본인가? 민주당과 국가수사본부는 답해야 한다. 청부와 청탁으로 오염되고 불공정한 국수
김미애 의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발의 감염전문병원 지정... 감염병 유행시 한시적으로 의료진 최장 6개월 종사 명령 가능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 기관 지정…3년 후 재평가 연장 감염병 신고 의무 위반 의료진 등 벌금→과태료로 완화 金,“코로나 대응 바탕으로 감염병 신속 초기대응·차단 목적” 제2의 코로나 등 감염병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 기관을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감염병이 유행하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환자 진료 등에 종사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감염병예방법)』을 6일 발의했다. 이 법안은 질병관리청,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합의한 사안으로 국회 통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병 유행을 체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이 법은 1954년 '전염병 예방법'으로 처음 제정됐다. 이후 수십차례 개정됐지만, 감염병이 크게 유행했던 시기에 맞춰 긴급하게 제정되다 보니 깊이 있게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감염
장철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 및 관리 강화 법안 발의 온누리상품권 체계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체계적인 관리로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동구)은 6일 온누리상품권 대규모 부정유통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장철민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온누리상품권 대규모 부정유통 실태를 밝혀내며, 온누리상품권 발행 사업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당시 제안된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금융기관, 가맹점 등에 대한 조사 권한을 부여하고, 신고포상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임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조사 거부나 방해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을 신설하여, 온누리상품권 제도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철민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 부정유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과 그에 동조하는 세
김예지 의원“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장애예술인의 고용 안전성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법안 장애예술인 기간제 근로자‘2년 초과 근로’허용 추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장애예술인의 고용안정성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예술인 기간제 근로자가 2년을 초과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간제법)’일부개정법률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기간제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2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만 기간제 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특정 사업의 완료나 업무 완성에 필요한 경우, 혹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선수 또는 체육 지도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은 예외로 인정된다. 그러나 장애예술인은 체육 분야와 마찬가지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단기 계약 형태의 고용이 이루어짐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거나 장기적인 예술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장애예술인들이 불안정한 고용 상황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윤준병 의원, ‘산지은행법’ 대표 발의! - 임업경영 활성화 및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산지은행의 시행으로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 - 사유림 소유 규모 영세화 비롯해 고령화, 부재산주 증가, 지속적인 장기투자 어려움 등 임업경영 날로 심각 산지임대차 및 매도수탁사업 및 고령 산주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산지연금 등을 운영하기 위한 ‘산지은행’ 시행 윤준병 의원 “임업의 중요성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산지은행을 통해 임업 정책의 새로운 물꼬 터야!”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은 8일, 임업경영 활성화와 산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산지은행제도를 시행하는 ‘산지은행법’을 대표 발의했다. ▷ 자세한 법안 내용은 첨부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 참조 ○ 우리나라는 산림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 국가로서 산림은 목재 등 임산물을 공급하고, 수자원 함양, 산림복지 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 분산적인 산림경영의 구조와 더불어, 산주의 고령화·부재산주 증가 등으로 인해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 산림청
禹의장, 주한브라질대사 접견…"韓민주주의 단단하고 회복력 강해" 우원식 의장 "한국의 안전함을 브라질 국민·기업, 외교사절에 적극 알려달라" 도네르 대사 "우 의장 리더십으로 법치 수호…COP30계기 방문 요청"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를 접견했다. 우 의장과 도네르 대사와의 면담은 지난해 8월 23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상황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알고 있지만, 전 세계에 유래없이 시민들이 국회를 지키고 2시간 만에 본회의 의결로 계엄을 해제시킨 것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단단하고 회복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한국은 그간 식민지배, 전쟁, 분단, 독재 등 수많은 위기를 잘 극복해왔고 이번 사태도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탕으로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며 "한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브라질 국민과 기업, 그리고 다른 외교사절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브라질 정부가 12월 29일 항공기 참사에 애도를 표해준 것에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다. 도네르 대사는 "우 의장의 신속하고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계엄 상황을
禹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접견 우원식 의장 "어려운 시기, 국민들이 위로 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역할해 주길" 우원식 의장 "반드시 좋은 세상 만들 수 있다는 낙관이 우리 국민 희망으로 이끌어" 정순택 대주교 "지난 12월 의장 리더십에 많은 국민 감동…모두의 세계청년대회 만들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계엄·탄핵사태 이후 현 시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작년 연말 비상계엄부터 대통령탄핵, 여객기참사로 인해 참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을 위로하고 이끌어줄 힘이 필요하다"며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천주교가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천주교는 또 이 땅에 평화와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김수환 추기경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오랜기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 주었고, 명동성당은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운동의 보루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정 대주교의 성탄 메시지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민
고동진 의원, 「반도체, AI 등 해외 고급인재 유치 특별비자법」 국회 제출 … 미국, 영국, 호주, 대만, 싱가포르, 일본 등 전세계 주요 경쟁국들 S급 첨단산업 인재 유치 위해 사활 걸고 경쟁 … 우리나라도 인공지능기술 분야 /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 해외 고급인재 유치 위해, 비자 발급 기준 및 절차 완화하고 간소화하는 특별비자 제도 도입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AI기술 분야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배터리 등 첨단전략산업의 해외 고급인재 유치를 위한 특별비자법(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7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과 함께 AI 기술 인재확보 국가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게 되면서 세계는 AI 패권 확보 및 관련 우수 인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고,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바이오, 이차전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및 산업계에서는 해외의 고급 기술전문가 영입 및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의 인구 대비 해외전문인력 비중(0.09%)은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