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과를 확정하였습니다.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국가원수의 탄핵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것을 무겁게 생각합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국가 안보와 외교에 공백이 없도록,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통상전쟁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한 대처에 일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주권자인 국민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다음 정부가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차기 대통령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당부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이라는 중대한 소임이 있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정부운영에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맡은바 역할에 책임있게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아무 흔들림이 없도록 하는데 매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치권과 국회에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차이를 접어두고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약사가 마약류 밀반입이라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한약사의 마약류관리자 편입으로 국민 보건에 기여 필요 현직 약사가 허가받지 않은 마약류와 의약품을 해외 직구 수법으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하다 세관에 적발된 사건에 대해,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국민 보건에 선봉장이 되어야 할 약사가 마약류 의약품을 밀수입한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일 마약류관리법, 관세법 위반 혐의로 40대 약사 A씨가 불구속 송치되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졸피뎀 1260정과 타이레놀 2만2330정을 해외에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023년에도 동일 의약품을 동일 수법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피뎀은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소지, 사용, 수출, 수입 등이 금지·제한된 약품이다. 위와 같은 마약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마약류관리법)으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 품목이며 약국에서 취급 시 금고에 보관해야 하는 등 여타 의약품과는 달리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한다. 한약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마약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향정신성의약품을 책임지고
2 개월 후 대선 국민의 시간 ! 그때까지 이제 국회의 시간입니다 .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결정문에서 국회의 책임 , 국회의 역할도 따져 물었습니다 .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하지만 껍데기일 뿐이었습니다 . 사실은 제왕적 당 대표 , ( 소선거구제 때문에 크지 않은 득표율 격차에도 불구하고 ) 절대 다수당이 된 국회 1 당의 질주로 " 국정이 마비되고 국익이 현저히 저하되어 가고 있다는 대통령의 절망감을 존중해야 한다 " 라고 했습니다 . 그 대통령은 비상계엄이라는 구시대적 비상대권을 행사했다며 파면되었습니다 . 이제는 87 년 체제라는 구체제 , 사실은 국회 최고 권력 , 제왕적 당대표가 친명횡재 , 비명횡사의 막강한 권한으로 본인의 사법 문제를 방탄하고 정부 기능을 마비 시켜온 국회의 책임을 따져 물어야 합니다 . 87 년 체제는 대통령 장기집권 독재를 끝내고 의회의 권능을 최대화한 헌법구조였습니다 . 그 결과 지난 20 년 간 3 명의 대통령이 탄핵소추되었고 2 명은 파면 , 1 명은 기각되었지만 이후 비극적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 국회는 더 이상 견제 받지 않고 불체포특권 , 방탄 , 무제한 탄핵 , 책임 면제 입법 예산심의로 무소불위의 권력이 되었습
禹의장 "헌재 결정 헌법·민주주의 승리…갈등·분열 해소해야" 우원식 국회의장 4일(금) 대국민 특별담화문 발표 "주권자 국민이 있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민에게 감사 표해 국회가 중심을 잡고 추경 등 당면과제 빈틈 없이 챙기겠다고 강조 정치권에 대립·갈등·분열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 중단할 것 촉구 "대한국민의 자부심으로, 세계 민주주의 본보기로 함께 나아가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금)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것은 어느 진영 한쪽의 승리도 아니라며 국민통합을 위해 갈등·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특별담화문에서 "그 결정의 무게를 깊이 새긴다. 대한민국은 이제 한 걸음 더 전진해야 한다"며 "깜깜하고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 충격과 혼란의 시간을 함께 견뎌낸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헌재 결정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아니다. 헌법의 승리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을 거듭 확인했고, 어떤 권력이라도 위헌·위법한 행위에는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전문]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4일(금) 제42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4일(금) 제424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을 상정해 의결했다. [전문]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 대한민국 국회는 민주적 결단과 과감한 행동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한 우리 국민께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의 밤부터 2025년 4월 4일 대통령 윤석열 파면의 날까지 장장 123일 동안 지속되었던 우리 국민의 결연한 저항과 평화적 항거는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대통령 윤석열이 국헌을 문란케 할 목적으로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폭동을 일으켰을 때 우리 국민은 분연히 떨쳐 일어나 대한민국을 구했습니다. 경찰과 계엄군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사당을 침탈하자 주권자인 우리 국민은 주저 없이 국회 앞으로 달려 나왔습니다.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계엄군의 장갑차량을 온몸으로 막고, 국회를 봉쇄한 경찰의 방패를 밀어내며, 국회를 침탈하는 계엄군의 총부리를 맨
禹의장 "대선·개헌 동시투표 제안…권력구조 꼭 개편해야" 우원식 국회의장 6일(일) 개헌 제안 대국민 담화문 발표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극복 위한 권력구조 개편 필요성 강조 이번 대선에서 1차 개헌하고 내년 지선에서 2차 개헌하는 방안 제시 "헌재 선고로 혼란 일단락됐지만 대한민국 대전환의 기회로 바꿔야" 대선·개헌 동시투표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개헌특위 구성 필요 "성공적 개헌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량 보여주자" 우 의장은 6일(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개헌 제안 대국민 담화문'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헌 제안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일에 권력구조 개편을 담은 헌법개정안을 동시에 투표할 것을 제안했다. 부족한 내용은 내년 예정된 제9회 지방선거과 함께 2차 개헌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 의장은 6일(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개헌 제안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금 국민의 열망은 극한 정치갈등의 원인인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정치구조를 바꾸라는 것이다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 - 2025. 4. 3.(목) 16:00, 국무총리 서울공관 - 지금부터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새벽 미국 정부가 국가별 상호관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미국의 관세조치는 국제 자유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 구조 자체를 바꿔 세계 경제질서를 재편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하여 수출 주도의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상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즉시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추진하는 등 각급에서 긴밀한 대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한미 동맹과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해결방안을 중점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경제안보전략 태스크 포스,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 등 민관 소통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조율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긴밀한 대미협상과 더불어 향후 재편될 통상 질서에 맞춰 우리 산업ㆍ경제 구조를 전환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대미 수출 감소, 장기적으로는 국내 산업 공동화, 산업 생태계 훼손 등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는 조속히 대응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당
문진석 의원 “동부스포츠센터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 사업 본격화 기대” - 문진석 의원 “늦어진 만큼 착공 일자 앞당길 방안 모색할 것 … 살기 좋은 천안, 살고 싶은 천안 위해 최선 다하겠다”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은 3일(목) 동부 6개 읍·면의 숙원사업인 천안 동부스포츠센터가 3번째 도전 끝에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천안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에 건설 예정인 동부스포츠센터는 부지면적 11,826㎡에 수영장, 탁구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스포츠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14억 원(국비 30억, 시비 22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천안시가 제출한 제안서가 2024년 3월과 10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연이어 반려됨에 따라 기 계획된 착공 일정이 1년 이상 지연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이에 문진석 의원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에게 동부스포츠센터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투자심사 통과를 당부했으며, 행안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천안시에 전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재송동 건립 ‘국민안전체험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추진 탄력 -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시민 역량 강화 위한 안전교육 인프라 확충 - 23년 11월 행안부 공모선정 이후 관계 부처 등과 협력 - 지역 특성 맞는 생존수영장, 방사능안전체험 등 7개 체험존으로 구성 - 총사업비 350억원, 2028년 완공, 2029년 개관 예정 “실질적인 체험교육으로 재난상황 대처능력 배양하는 국민안전체험관 만들 것” “총선공약으로 주민 기대 커, 사업 추진 차질없도록 全과정 꼼꼼히 챙겨나갈 것”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3일, 재송동에 건립 예정인 ‘국민안전체험관’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인프라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지며, 3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8년 공사를 끝내고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5대 안전분야 일반체험과 생존수영장, 방상능안전체험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 체험시설로 구성되며, 부산의 기존 안전체험시설이 지적받은 체험기회 부족, 단조로운 프로그
학교 CCTV 설치 토론회…"법적 근거 마련해야" 2일(수) 서지영 의원 등 '학교 안전관리 대책' 토론회 주최 어린이집 제외하고 초·중·고교는 CCTV 설치 의무 없어 사각지대 존재 전국 초·중·고에 설치된 36만대 중 사고가 발생한 시청각실은 688대 불과 「학교안전법」 또는 「초·중등교육법」에 CCTV 설치 근거 마련하는 방안 제시 돌봄교실 등 교실 방향 고정형 CCTV 설치는 구성원 간 합의 필요 서 의원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결 방안 모색해야" 교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되, 설치 장소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일(수)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지영·김민전·조정훈·김용태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학교 CCTV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가?: 대전 '하늘이 사건'을 통해 본 학교 안전관리 대책 모색' 토론회에서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교육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에 따라 최소한으로 수집하고, 학교 내 학생 안전 확보 등 공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입법·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禹의장, 제주4·3 추념식 참석…"불행한 역사 온전히 치유해야" "긴 통곡의 세월 견뎌 정의와 평화의 역사 연 희생자, 유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 "제주 4·3, 아픈 역사 잘못 밝히고 해결하는 과정서 치유·화해의 길 보여줘" "실종자 확인·유해발굴, 재심 재판, 합당한 보상 위해 국회가 함께할 것" "동백꽃 배지는 제주 아픔 기억하겠다는 다짐…모욕·폄훼에 단호히 대처"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목)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6월 항쟁을 지나, 처음으로 제주에서 공개 추모제가 열린 1989년 4월 3일, 진실이 탄압받고 침묵이 강요되던 시절이었지만 제주는 두려움을 딛고 일어섰다"며 "긴 통곡의 세월을 견뎌 마침내 진실의 시간, 정의와 평화의 역사를 열어온 4·3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실종자 확인과 유해발굴, 재심 재판, 합당한 보상은 불행한 역사가 남긴 상흔을 온전히 치유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며 "원통한 마음이 모두 풀리는 해원의 날까지 국회가 제주와 함께 그 길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4·3
“사무장병원에는 엄정한 처벌·무죄 판결에는 신속한 권리 회복을!” 윤준병 의원,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반영한 의료급여법 개정안 국회 통과! - 사무장병원 혐의로 지급보류 처분 후 무죄판결 시 지급보류 처분 취소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 헌법재판소, 수사기관에서 사무장병원으로 지목되면 의료급여 지급 보류토록 한 현행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결 윤 의원, 사무장병원 혐의로 지급보류 처분 후 무죄판결 시 지급보류 취소처분 근거 마련...국회 본회의서 의결 ○ 작년 6월 사무장병원(불법개설 의료기관) 혐의로 의료급여 지급을 보류하도록 한 「의료급여법」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어긋난다고 결정한 헌법재판소의 취지를 반영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의료급여법」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사무장병원 혐의가 무죄로 판결될 경우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취소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의 이행 및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현행법은 이른바 ‘사무장병원’으로 일컬어지는 불법
주철현 의원 대표발의, 해양수산분야 주요 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수중레저법」개정안, 수상‧수중레저활동 안전관리 업무 해경 일원화...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도모 주철현 의원, “앞으로도 해양수산 현장의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활동에 더욱 힘쓸것”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이 대표발의한 「수산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시험연구 등에 관한 법률(수산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과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수중레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개정안은 각각 수산업 인력 육성과 수중레저활동 안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수산기술진흥법」개정안은 기존의 수산업 관련 훈련 대상 요건을 완화하여, 수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수산업 분야에 창업 또는 취업할 의사가 있는 사람도 포함하도록 했다. 이는 어촌의 신규 인력 유입을 촉진하고, 후계 어업인을 양성하여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이루기 위한 조치이다. 「수중레저법」개정안은 기존에 해양수산부가 담당하던 수중레저활동의 안전관리 업무를 해양경찰청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중레저와 수상레저 활동의 안전관리 기관을 일원화하여 국민들에게 혼선을 줄
공공부문 성폭력·성희롱 피해자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성폭력·성희롱 사건 피해자 보호조치 및 비밀누설 금지 조항 신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한 공공부문 성폭력·성희롱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4월 2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가기관등의 장은 해당 기관에서 성폭력·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되면 성폭력·성희롱 피해자 보호를 위해 근무장소 변경, 전보 등 적절한 조치를 하고, 사건 처리 관련 직원 등에 대한 비밀누설을 금지함으로써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현행법에 따르면 성폭력·성희롱 사건 발생 시 국가기관 등의 장은 지체없이 여성가족부장관에게 통보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성폭력·성희롱 사건 발생 후 사건 처리기간 동안 피해자 및 사건 신고자에 대한 보호·지원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불이익이 발생하는 등 보호조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
禹의장 "헌재 탄핵심판 선고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 2일(수) 전직 국회의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우원식 의장 "산불 피해 복구, 통상 리스크 대응 위해 조속한 추경 필요" 우원식 "탄핵 선고 이후 민주주의 바로 서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전직 의장단, 권력구조 개편·갈등 해소 위한 개헌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수)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 김원기(제17대 전반기), 임채정(제17대 후반기), 박희태(제18대 후반기), 정세균(제20대 전반기), 문희상(제20대 후반기), 김진표(제21대 후반기) 전 국회의장 등 전직 의장 6인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수) 서울 여의도 소재 식당에 김원기(제17대 전반기), 임채정(제17대 후반기), 박희태(제18대 후반기), 정세균(제20대 전반기), 문희상(제20대 후반기), 김진표(제21대 후반기) 전 국회의장 등 전직 의장 6인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과 국회의 계엄 해제, 그리고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 지난 넉 달 동안 우리 국민들께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어제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통지했기 때문에 당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