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검찰수사·기소 분리 결정했으니 정부 주도로 전문적 검토"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포함한 수사·기소 분리의 후속 입법과 과정과 관련해 "구더기가 싫다고 장독을 없애는 일이 있어서 되겠느냐"고 말했다. 사실상 민주당의 의견에 반대한다는 뜻으로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구더기문제라면 "구더기가 생기지않도록 하는게 맞지 아예 '장을 먹지 말자, 장독을 없애자'고 하면 안 된다는 게 내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수사·기소의 분리와 중대범죄수사청의 행정안전부 산하 설치까지는 정치적 결정이 이뤄졌다며 정치적 결정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더 구체적으로, 수사가 부실해지지 않도록 더 보완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장치에 대해서는 감정을 앞세우지말고 아주 논리적으로 치밀하게 전문적인 면에서 검토하고 정부의 주도하에 " 정리가 되게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엉뚱한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도 나쁜 짓이지만 죄를 지은 사람이 처벌받지 않고 큰소리를 떵떵 치게 방치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국무회의를 통해 가장 먼저 미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던 국민께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달라 지시했습니다. 민생 안정을 위한 장바구니 물가 불안 해소, AI 3대 강국 도약의 마중물이 될 국민 성장 펀드 조성,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안, 최저 신용자 대출 금리 조정 등 여러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각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 자살 예방 전략과 재난 안전 분야 조직 인력 강화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재난 안전 분야 인력 및 예산 규모 점검과 더불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역할 분담도 면밀히 관리해달라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국민 모두가 평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오늘보다 더 풍요로운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준병 의원, ‘농어촌 기본소득법’ 대표 발의! – 농어촌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정안 대표 발의! – 농가소득은 도시가구 평균소득의 58.5%에 불과, 농어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생계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 드러내 농어민에 대한 단순 보조금이나 일시적 지원만으로는 해결 어려워...지속가능한 농어촌 위한 제도적 해법 필요 윤 의원, 농어촌에 거주하며 농어업 영위하는 농어민에게 연 200만원 이상 범위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규정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11일(목), 농어촌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 이번 제정안은 윤 의원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미래 5년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촌 소득 격차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준비해 온 입법으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농어촌기본소득 제도화’의 구체적 실현 방안이다. ▷ 자세한 법안 내용은 첨부한「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문화유산 훼손, 이제는 ‘즉시 보고’… 진종오 의원 문화유산법 개정안 발의 - 문화유산 현상변경 행위 후 보고 의무화 및 위반 시 과태료 부과… -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발생한 문화재 훼손 사건을 계기로 ‘즉각 대응’ 기반 마련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문화유산 현상변경 행위 후 보고 의무를 신설하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문화유산 훼손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현행법은 지정문화유산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려는 경우 국가유산청장이나 시‧도지사 등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허가 이후 실제 행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보고할 의무가 없어 문화유산이 훼손되더라도 허가권자가 이를 즉시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훼손 사실이 뒤늦게 발견될 경우 원상 복구가 불가능하거나 막대한 복원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지정문화유산의 현상변경 또는 보존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받은 자가 해당 행위 완
禹의장 "도시철도 무임수송 재정의 어려움은 국가 책임" 10일(수)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참석 "시민 안전 위해 재정당국과 지자체 간 재정부담 이견 해소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수)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수)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1984년 고령자를 시작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무임수송 제도가 도입됐다"며 "제도 자체가 교통복지 정책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상의 어려움은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자 무임승차 수요가 점차 늘어난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부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이렇게 누적된 재정부담은 시설개선 투자를 어렵게 하여 시민 안전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재원조달 방식에 대한 재정당국과 지자체 간의 이견을
禹의장, 지방시대위원장 접견…"획기적 조치 논의 필요" 우원식 의장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국가전략의 문제" 김경수 위원장 "국회의 지속적 지역균형발전 관심 요청"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수)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김경수 초대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경남도지사를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 온 적임자"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방소멸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전략의 문제"라며 "청년 인구의 수도권 집중, 산업과 일자리의 지역 편중, 인구 고령화로 지역경제가 무너지면서 국가 경쟁력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어 국가 성장전략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의장 직속 지방소멸대응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 말에는 입법박람회를 열어 지방소멸 대응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에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지역재투자법', '지역투자공사 설립법' 등 지역경제를 살
제41회 국무회의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오늘 오후 제41차 국무회의가 열렸다.고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13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12건, 일반안건 4건 등 총 30건의 안건이 심의 의결되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미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던 국민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민생 안정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불안을 반드시 해소하라 지시했습니다. AI 3대 강국의 마중물이 될 국민 성장 펀드의 차질 없는 조성을 당부하면서 국민들이 직접 AI 대전환을 선도하고 과실도 함께 누려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민생경제 회복 안정 방안 토의에서 이 대통령은 15.9%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저 신용자 대출이 너무 잔인하다면서 금융은 국가 시스템을 활용한 영업인 만큼 근본적인 고민을 다시 해달라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혁안에 대해서는 농산물 가격 안정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 물은 후 정부와 민간이 함께 투자해 농산물 가격 비교 플랫폼을 만드는 방안을 직접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안부, 법무부를 상대
김미애 의원, ‘현대판 음서제’ 근절 위한「채용절차 공정법」 개정안 대표발의 - 장기근속자·정년퇴직자 친족 우선·특별채용 강요 행위 금지 -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부과 -“귀족노조 특권적 관행, 청년 좌절감 심화…정정당당한 경쟁 환경 마련”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9일, 일부 강성 노조에서 장기근속자·정년퇴직자의 자녀·친인척을 우선·특별채용하도록 압박하는 이른바 ‘현대판 음서제(蔭敍制)’를 근절하기 위한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채용절차 공정법」은 금품수수·청탁 등 개별적 부정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일부 대형 사업장에서는 단체협약을 통해 퇴직자나 장기근속자의 친족을 우선 채용하라는 요구가 반복되어 왔다. 실제 한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퇴직자의 아들은 같은 직군에 지원할 권리를 가진다”는 조항을 단협에 명문화하려다 사회적 논란 끝에 백지화된 사례도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제4조의2에 제3호를 신설, “장기근속자·정년퇴직자 등의 4촌 이내 친족을 우선·특별채용하도록 위력을 행사하거나 요구하는 행위”를 불법적 채용강요로 규정했다. 또 제16조
1조원 최대 매출 에르메스 코리아, 3년 간 장애인 고용 0명… 민간기업 중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곳도 23곳에 달해 - 고용의무 있는 민간기업 31,286곳 중 18,335곳(58.6%)이 장애인의무고용 불이행 -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인 에르메스코리아, 노랑풍선, WCP, LG경영개발원 등 23곳은 단 1명도 고용하지 않아… - 2024년 9,642억 매출에도 장애인 고용은 0명인 에르메스코리아 민간기업 절반 이상인 58.6%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장애인 고용을 사실상 외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에 따라 상시 근로자가 50명 이상인 경우인 사업조의 경우에는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장애인 고용의무 대상인 31,286개 기업 중 18,335곳(58.6%)이 이를 지키지 않았으며, 고용부담금만 7,165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고용 의무가 있는 전체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022년 2.91%, 2023년 2.99%, 2024년 3.03%로 점차 상승
조은희, ‘교제폭력 근절법’발의…피해자 보호 및 강력범죄 예방 나선다 - 교제폭력 후 살인(미수)범죄 최근 3년간 100건, 입법 공백 해소해야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서울서초갑)이 교제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제폭력 근절법(스토킹처벌법‧스토킹방지법)’을 8일 대표발의했다. ‘교제폭력 근절법’은 친밀관계에서의 폭력범죄가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추세를 막기 위해 발의됐다. 실제 조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살인(미수) 선행 원인행위’ 통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 1,920건 중 372건은 가정폭력과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등 관계성 범죄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교제폭력 범죄는 100건(‘23년 38건‧‘24년 44건‧‘25.7. 18건)으로 가정폭력 범죄(22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살인(미수) 범죄 원인 선행행위임에도 입법공백 상태에 놓여 있어 조속한 법 규정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조: 표1) 이에 ‘교제폭력 근절법’은 경찰이 현행 스토킹처벌법에 의거해 교제폭력범죄를 수사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동법에 교제폭력 정의를 추가하고, 교제폭력 범죄자에게 전자장치
禹의장, 문동환·문혜림 기억전 개막식 참석 "민주주의·인권에 대한 헌신, 공동체와 연대하던 모습 기억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화) 오후 한신대학교에 위치한 마을찻집 고운울림에서 열린 문동환·문혜림 기억전 '움직이는 공동체' 개막식에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화) 오후 한신대학교에 위치한 마을찻집 고운울림에서 열린 문동환·문혜림 기억전 '움직이는 공동체' 개막식에 참석했다.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주화, 인권운동 등에 헌신한 문동환·문혜림 부부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의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어려운 역경을 풀어가면서 사셨던 문동환·문혜림 두 분의 삶을 기억하는 정말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의 민주주의가 이전보다 훨씬 더 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분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기억전의 주제 '움직이는 공동체'처럼 두 분의 삶은 살아오셨던 그 과정 전체가 움직이는 공동체였다"며 "한신대학교, 수도교회, 새벽의집, 두레방, 무지개의 집 등 움직여 갈 때마다 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연대하고 나누었던 모습을 기억하면서 그 뜻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
禹의장, 영화 '추적' 국회상영회 참석 4대강 사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최승호 PD가 제작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화)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대강 사업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추적' 국회상영회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지난 17년간의 진실을 다룬 이 영화를 통해 우리 강을 어떻게 다시 자연화할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국민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일인지 이제부터라도 더 밝혀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과 송옥주·이수진·강득구·윤준병·서미화·이병진·권향엽·이용우 의원, 영화를 제작한 최승호 PD 등이 함께했다.
임금체불 신고 사건 감독 개선 관련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2025.09.08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은 사업장 체불 근로감독 강화와 관련해 임금 체불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근로감독 절차의 개선을 지시다.고 현재는 노동자가 임금체불을 신고할 경우 근로감독관이 해당 사업장 전체가 아닌 신고자 개인의 사건을 조사·감독하기 때문에 신고자 외의 임금 체불 피해자를 추가로 파악하는 절차가 사실상 없었다.고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앞으로 임금 체불 사건이 신고되면 해당 사업장에 다른 임금 체불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등의 전반적인 감독 방안을 마련하라 지시했다.고 전했다 노동자가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감독 방식 전환에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면 근로감독관을 늘려서라도 행정 방식을 개선할 것을 더불어 지시했다.고 했다 2025년 9월 8일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진종오 의원, 청소년 스포츠도박 예방·치유 강화 위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안」대표발의 - 중독예방치유부담금 상향 및 청소년 스포츠도박 예방·치유 근거 마련 - - 최근 5년간 도박 중독 환자 2배, 청소년은 3배 증가, 사회경제적 비용 2조 1천억 원대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5일 청소년 스포츠 도박·치유 강화를 골자로 한「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행산업사업자의 중독예방치유부담금을 기존 연간 순매출의 1만분의 30~50에서 1만분의 75~100으로 상향 ▲ 한국도박문화예방치유원의 업무에 청소년 스포츠도박 예방·치유 사업 지원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부담금은 사회경제적 비용에 비해 턱없이 낮고, 선진국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 불법 스포츠도박 이용이 급증하면서 중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도박 중독 진료 환자는 2020년 1,661건에서 2024년 3,391건으로 약 2배 증가했고, 청소년 환자는 같은 기간 98건에서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