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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

문화예술회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악극 「갯마을」순회공연

7월 28일, 29일 오후 8시 / 북구 정자동 남방파제 야외공연장


(교통문화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악극「갯마을」순회공연을 펼친다.

일제강점기 울산 인근 바닷가를 배경으로 해녀들의 삶의 애환을 주옥같은 노래와 춤으로 펼치는 서정적인 악극「갯마을」순회공연은 오는 28일, 29일 북구 정자동 남방파제 야외공연장, 30일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8월 3일, 4일 울주군 언양읍 오영수문학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8시에 막이 오른다.

창작악극「갯마을」은 울산출신 단편소설의 거장 오영수 선생의 소설 ‘갯마을’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올해 3·1 절 기념 특별공연으로 막이 올랐으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악극작품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다. 이번 순회공연은 지난해 ‘햄릿’공연에 이어 울산지역 여름휴가철 새로운 공연문화 레퍼토리로 참신한 제작기획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의 출연진은 구수하고도 정감 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극 속으로 이끌어 가는 변사역에 최주봉, 울산 출신의 배우로 드라마 야인시대 등에서 활동한 박영록이 상수역으로 출연하며, 드라마 왕건, 대조영에서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은 김학철과 비련의 여주인공 해순역에 곽명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어머니 역에 박승태씨와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 김현정, 하광준, 김민주 등 연기자와 울산시립무용단 등 50여 명의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추억의 악극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창작악극「갯마을」은 연기와 음악, 춤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악극의 특성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출연진의 연기력 못지않게 남구구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이태은 음악감독과 악극 ‘남창장날’ 뮤지컬 ‘태화강’등의 작품으로 우리 춤의 몸짓과 정서를 표현하는 안무로 관객의 호평을 받은 홍이경 안무 등이 연출부로 작품제작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해녀들이 활동하는 강동, 일산 등 울산지역 바닷가와 원작의 작가인 오영수문학관을 순회하는 뜻 깊은 공연인 악극「갯마을」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원작의 중요 모티브인 해녀들의 삶과 멸치후리 그물당기기를 주요소재로 작품이 전개되며 소설원작에서는 “징용만 아니라면 시대조차 짐작하기 어려운 초시간적 공간”인 작품의 배경을 징용으로 끌려가는 장면과 울산 인근 바닷가와 두동면 은편리 등 울산지역 지명으로 구체화하여 관객들에게 친근함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악극「갯마을」의 여주인공 해순(海順)은 그 이름이 암시하듯이 바다의 여자이고 바다의 일부이다. 그녀는 이 갯마을의 과부들 중에서도 가장 젊은 청상(靑孀)이다. 제주도가 고향인 해녀 출신인 어머니를 둔 그녀는 고등어 배를 타고 나간 남편이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않게 되어 과부가 되는 운명을 ‘여로’등 주옥같은 노래로 표현한다.

악극「갯마을」은 해순이 두 번째 남편인 상수와 함께 갯마을을 떠나지만 상수가 징용으로 끌려가버리자 “수수밭에 가면 수숫대가 모두 미역발 같고, 콩밭에 가면 콩밭이 온통 바다만 같고” 그러다 해순이 갯마을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제작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진부호 관장은 “일제 강점기가 배경인 지역출신 소설가의 원작을 시민 친화적인 악극으로 제작하여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새로운 정서를 전해주고자 제작했다”며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순회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철 새로운 공연문화 레퍼토리로 계속 발전 시켜 나갈 것이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 당사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약속 - 서영석 위원장, “정신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 신석철 대표, “정신질환자의 행복한 자립생활 위한 제도 절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 국회의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29일 목요일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상임대표 신석철)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정신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공식 출범한 전국 단위의 당사자 중심 단체로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선택권 및 자기결정권 존중, 주체적 자립생활 보급 및 안착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연합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체계 구축, ▲정책결정 당사자 참여 등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기반 정비, ▲정신질환자 회복에 대한 개인 및 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책임제 실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장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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