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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년 충북 모든 중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 안한다.


(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중 2017학년도에 국정 역사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학교가 한 곳도 없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1학년에는 역사 과목을 편성하지 않고 2~3학년에 배우게 된다.

다만, 도내 3개 중학교는 1학년에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난 9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를 주문했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역사 교과서는 국정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어 학교 입장에서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대부분의 교육감들은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줄곧 반대해 왔고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공개된 지난달 28일에도 철회 요구와 업무 협조 거부 등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혔었다.

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는 상황이 전개되자 각 학교들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변경하고 교과서 주문을 취소했다.

해당 학교들은 교직원 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교육과정 변경안을 심의·의결받았다.

이로써 도내 128개 모든 중학교에서는 내년에 국정교과서가 사용되지 않게 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여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최근 역사교수와 교사, 시민단체,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된 역사교육 바로세우기 자문단도 구성했다.

자문단은 다음 주 초 공식 협의회를 열고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다.

충북역사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은 촛불집회가 열린 지난 10일 성안길과 출근길을 이용하여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직항연계로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한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대표단의 출정식을 10. 12.(금) 열고 결의를 다진다. 또한 10. 16.(화)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0.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헬로 in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 주관으로 지역 의료기관 8개소, 의료산업분야 유관기관 3개소가 참가하고 현지 의료관광산업 대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단독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10. 12.(금) 시청 별관에서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출정식을 갖고 대구에서 합동으로 참가하는 모든 기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할 예정이다.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은 대구와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지역 의료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으로서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B2C 등으로 꾸며지고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