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6일 오후 7시 드림유 웨딩홀에서 ‘우리가족 행복 충전’을 주제로 가족의 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모범이 되었던 가족에게 가족상을, 재능기부자에게는 재능기부상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본 센터를 이용했던 이용자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연간 활동 가족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5월에는 가족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했고, 이날 가족의 밤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 장이 됐다.
가족의 밤 행사에 참여한 김희숙씨는 “아빠를 포함한 온가족이 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내 아이와 남편 그리고 부모님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가족의 밤 외에도 취약위기 지원 사업, 아이돌봄 지원 사업 등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