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016. 충청북도 학교급식연구회는 23일 교육정보원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영양교육 실천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회원과 각급학교 영양교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미나에서는 초등 저학년은 호기심·놀이·체험중심 교육과 초등 고학년은 오감으로 느끼는 창의융합형 농촌체험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중·고등학교에서는 소통과 나눔, 학생이 참여하는 급식운영에 중점을 두고 인성교육의 핵심가치를 실천하자는 내용이 논의됐다.
학교급식연구회 관계자는 “세미나 발표에서 개발된 자료는 전체학교에 공유하여 미래변화에 대처하고, 영양교사들의 수업기술을 향상시킴으로써 학교현장에서 식생활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학교급식연구회는 배움과 나눔, 소통과 협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운영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