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의 2017학년도 수업료 및 입학금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물가 안정과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고 경제적 여건 등에 상관없이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업료는 청주지역 모든 고교가 129만 4800원이고, 기타 시 지역 일반고는 94만 800원, 기타 시 지역 특성화고는 56만 6400원이다.
읍 지역 일반고는 90만 7200원, 읍 지역 특성화고는 54만 6000원이고, 면 지역은 일반고가 80만 6400원, 특성화고는 51만 4800원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하여 공립유치원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2013학년도부터 면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