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북 3개 군(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연합으로 ‘2016 남부3군 연합 진로·문화체험 워크숍’ 지난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공감학교’의 2차 워크숍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서울 내 대학탐방과 다양한 직종에 대해 근무현장을 직,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고 한다.
영동군의 ‘황간중’, 보은군의 ‘회인중’, 옥천군의 ‘옥천중, 옥천여중, 청산중’ 등 5개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 강사를 포함한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한국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와 국내 최초 남녀공학 종합대학인 ‘연세대학교’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선택지 체험으로 ‘국회의사당’과 ‘KBS견학홀’ 중 하나를 선택하여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화성시에 위치한 하내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공감적 체험 활동’을 진행해 남부3군 연합 ‘행복합니다’ 플래시몹, B-boy공연,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여러 청소년 수련 활동으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우정을 형성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2일차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 잡월드’로 이동했다.
참여학생들은 중학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희망직업을 직접 체험,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워크숍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직업관 및 근로의식을 형성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