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336개원과 국·공립어린이집 60개원을 대상으로 ‘자연은 내 친구’ 교수-학습자료집과 ‘숲은 내 친구’ 교재·교구를 개발·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자연은 내 친구’ 교수-학습자료는 ▲자연놀이의 개념과 교사 역할 ▲풀과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텃밭이나 숲 등 자연환경에서의 놀이 ▲교사를 위한 숲 매뉴얼로 구성됐다.
숲교육 활동 자료인 ‘숲은 내 친구’ 교재·교구는 ▲큰자리 놀이보 ▲과녁놀이보 등으로 제작되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생태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매년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급되던 자료를 국·공립어린이집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 확대·보급하여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운영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남효예 원장은 “이번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개발위원 교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며 보급된 자료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생태교육 교수방법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흥원에서는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자료개발과 보급으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2012년 제1호 ‘매일 매일 신나는 바깥놀이’를 시작으로 2015년 제4호 ‘함께하는 즐거운 역할놀이’를 개발하였으며, 자료는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에 탑재해 현장에서의 활용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