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목)에 중국 강소성 상숙시교육국과 국제우호교류협정서를 중국 현지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협력교류단과 중국 상숙시가 체결한 것으로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에 거점을 마련하였다.
무안교육청 교육협력교류단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숙시를 방문하여 국제우호교류협정서 체결을 통해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관내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교류 활동을 적극 도움으로써 상대 국가의 교육, 문화 부양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무안군-무안교육지원청-남악중학교가 상숙시-상숙시교육국-상숙 제1중학과 각각 자매결연, 국제우호협정서, 우호교류학교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로써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협정 체결 후 상숙시 제1중학교를 방문하여 중국 교육환경 및 학생들의 교육 모습을 둘러보았다.
무안교육지원청 송용석 교육장은 “두 학교가 학생들의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 21세기 글로벌 인재육성의 국제적 발전에 새로운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자 상숙시교육국 대표는 “무안교육지원청과 상숙시교육국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 문화 등을 통해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화답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은 강소성 상숙시와 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교류 확대 및 국제협력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며, 이로써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