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장흥초등학교는 10월 19일(수) 오전 ‘2016. 책의 날 축제’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날 열린 ‘책의 날 축제’는 학생들이 동화작가를 만나 대화하며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러 가지 독서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학년군별로 진행한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먼저 1-2학년을 대상으로 김성범 작가와 함께 하였다. 책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작곡한 작가의 연주와 노래를 들으면서 박수를 치며 공감을 나눴다.
두번째 만남은 3-4학년 학생들이 김해등 작가와 함께 한 시간이었다. 동화를 쓰게 된 계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즐겁게 참여하였다. 세 번째는 5-6학년 학생들과 정청라 작가와의 만남이었다. 농사짓는 작가가 된 이야기, 글 쓰는 방법 등을 들려주며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 후에는 학급별로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모둠별로 책나무 꾸미기, 독서엽서 만들기, 책 속 주인공 되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근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의 날 축제’는 동화작가와 만나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독서에 대한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