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담양 월산면은 최근 담양산단 진입도로 공사로 인해 이식해야하는 조경수 철쭉 1500여주를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물구십리 권역단위 활성화센터 주변에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소공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소공원은 주민들에게 거닐고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월산면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월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직접 가꾸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월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맑고 깨끗한 자연의 풍광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월산면에서는 마을 내 상습쓰레기 투기지역 7개소에 대해 수국, 홍가시나무, 금목서 등을 심어 마을화단을 조성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