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구례영재교육원은 9월 30일(금), 구례영재교육원 학생 42명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열어 구례교육구성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구례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1학기부터 계획한 산출물 과제를 직접 기획하고 탐구하여 얻은 결과물을 발표하여, 학부모들과 함께 영재교육 프로그램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추진되었다.
“햄토리 탈출 대작전”, “지진에 강한 건축물 구조 탐구”, “수포자를 위한 수학게임 개발”, “환경의 차이에 따른 식충식물의 변화 탐구” 등의 탐구과제를 각종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산출물들을 발표하였다
산출물 발표에 참여한 함인하(문척초)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낸 산출물로 수학을 포기했던 친구들이 수학을 사랑하게 되어 정말 뜻깊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산출물을 고민하고 연구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 행사를 기획한 담당 장학사(김숙희)는 남다른 창의력으로 도전한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구례영재교육원에서는 영재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