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영광군은 오는 10월 6일 오후3시와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친정엄마>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의 사모곡으로 2004년 출간이후 2007년 연극 초연, 2010년 영화개봉, 그리고 2010년 뮤지컬 초연으로 이어지면서 책속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하였고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쏟게 한 작품이다.

매년 공연할 때마다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연일 매진을 이루는 연극 <친정엄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힐링극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또한 물질만능주의의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으로는 드라마 <토지> <사모곡> <왕룽일가>를 비롯해 최근 <아이가 다섯>드라마에서도 애틋한 모정을 선보인 박혜숙이 친정엄마를 열연하고, 딸 역할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바람의 화원>, <연개소문>에 출연한 이경화가 맡았다. 이외도 장혜리, 서신우, 김원중, 황지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광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영광예술의전당)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10월5일 수요일까지 예매가능하며, 공연당일인 10월6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인터넷예매 또는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읍·면사무소 주관 인터넷예매 대행서비스 또는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 서비스를 이용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yeonggw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