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청은 2016년 10월 14일(금) 13:30부터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16 로컬에듀 300인 원탁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원탁토론회는 관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지원청, 지자체 등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토론회는 로컬에듀의 실현방안 및 혁신교육특구 정책 수립을 의제로 하여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제1주제는 ‘로컬에듀의 걸림돌은 무엇인가?’이다. △제2주제는 ‘로컬에듀 실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이고, △제3주제는 ‘완주교육의 철학과 방향은 무엇인가’이다. 3가지 주제를 통해 현재 완주 교육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혁신교육특구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로컬에듀 실현을 위한 방안을 이야기 나누며, 완주교육의 철학과 방향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번 300인 원탁토론은 무선투표기 및 웹토론 시스템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대규모 토론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토론과는 차별점이 있으며 퍼실리테이터(테이블 토론 진행자)를 원탁별로 1명씩 배치하여 토론 일주일 전부터 퍼실리테이션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퍼실리테이터는 행사 당일 리허설부터 참석한다.
토론 참여 및 신청 방법은 인터넷 신청(http://naver.me/G3dhzDb3)을 하는 방법이 있으며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신청(chujang@jbedu.kr)은 이름, 성별, 연령, 직업, 연락처 기재를 해야한다. 토론 참여자로 확정된 분에게는 추가 설문조사가 있을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교육지원청 윤덕임 교육장은 이번 「2016 로컬에듀 300인 원탁토론」을 통하여 “모든 교육주체의 참여와 토론을 통한 지역의 교육철학 정립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300인 원탁토론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으로 돌아오는 교육을 통한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