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특허청은 중국, 일본 특허청과 공동으로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12층) SC 컨벤션센터에서 ‘한중일 디자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한·중·일 디자인포럼’은 한국, 중국, 일본의 특허청 전문가들이 디자인보호와 관련된 주요 현안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매년 3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15년에는 도쿄, ’16년에는 북경에서 열린 바 있다. 올해 디자인포럼은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Legal Protection of Character Design)’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3국 캐릭터 업계의 최근 실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한편 캐릭터의 법적 보호를 위해 디자이너 등이 숙지해야할 지식재산권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재권을 통한 캐릭터 디자인의 보호 △중국의 만화이미지 디자인의 보호 및 일본 캐릭터의 법적 보호 △기업의 캐릭터 IP 침해 및 대응사례 △중국 캐릭터산업과 지식재산권 유통 및 이용실태 △일본 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 등이며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모두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제도 50주년을 맞아 해양국립공원 내 도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복궁 등 서울의 자연문화 답사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제안으로 진행되는 ‘전남 해상국립공원 내 어린이 서울 자연문화 체험’은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미래세대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마련된 이번 답사에는 완도진도신안지역 4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 2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야외 스포츠 활동인 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연간 55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 자원인 경복궁과 서울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남산 서울타워에서 문화체험도 즐긴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의 협조로 용산 미군부대를 방문해 미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그동안 국립공원 지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환경부 등 중앙 행정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이를 최소화하도록 제도 개선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에는 무등산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6개 국립공원과 조계산도
(교통문화신문) 양재 시민의숲에서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숲속 작은 음악회 ‘음악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소풍’은 공원으로 소풍 나온 가족, 연인, 친구들이 도시락과 피크닉을 즐기며 부담없이 다양한 음악을 즐기는 음악 축제이다. ‘음악소풍’은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인디필드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보컬, 국악그룹 등 매 토요일마다 새로운 공연팀이 출연하며 총 8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5월 13일 첫공연을 맡은 ‘신길역로망스’는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는 어쿠스틱 듀오로 매력적인 여성 보컬 김솔아와 중저음의 남성 보컬 이강수가 함께 노래한다. 같은 날 공연하는 ‘정밀아’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5월 20일에는 ‘판소리 햄릿’, ‘운현궁 로맨스’ 등 국악을 젊은 감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창작극 공연을 하고 있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TAROO)’와 사라지는 '나'에 대한 것들을 노래하는 포크 싱어송 라이터인 ‘쓰다’가 출연하고, 5월 27일에는 결혼식 축가로 사랑받는 ‘결혼하는 날’이라는 노래의 ‘모리슨호텔’과 서툴고 여린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5월 15일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 스무살이 되는 청소년 2,393명에게 ‘성년의 날’ 기념 축하카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성년축하카드에는 충청 출신 민태원 작가의 창작수필 ‘청춘예찬’의 글귀와 함께 스무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의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김명수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성년의 의미와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27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하였고, 1985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해 왔다.
(교통문화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5월 10일(수)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지하 무용단 악기실에서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립무용단이 사용하였던 의상, 악기, 소품 등을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무용단 및 국악단체, 학교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트마켓에서 무상 증여하는 물품은 △연주단복 등 의상 712벌, △삼고무북 등 악기 170점, △부채 등 소품 162점 등 총 3종 1,044여 점이다. 앞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회관 내 물품 전수 조사를 통해 일부 물품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검토하다, 지난 4월 25일 지역 무용단, 국악단체,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사용 여부 의견을 수렴했었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아트마켓 실시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지역 무용단, 국악단체, 학교에서는 예술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나이 없는 날’행사가 10일 오후 1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어르신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체험, 그 세대만의 감성을 지닌 50~60년대 일반무대 공연을 맛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과 나눔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신바람아코디언(동구), 실버뮤직스타(중구), 서람이예술단(서구), 한량무공연단(유성), 모인기타클럽(대덕)이 참여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아로마테라픽, 네일아트, 청력검사, 서예전시 등도 함께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추억과 신파와 뽕짝으로 대변되는 일제시대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쳐 월남전 전후의 주옥같은 노래와 전설의 배삼용쇼 등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됐다. 이종남의 사회로 금사향, 쟈니리, 명국환, 남인수, 김용만 등과 안녕하세요의 장미화가 출연한다. 한편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나이 없는 날'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주 6일, 36개월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 ‘아빠와 함께하는 콘서트’에 이어 초, 중, 고등학생들과 부모님이 함께 주말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가 5월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와 디오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며 오보이스트 안중연이 협연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클래식 전도사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금난새는 전석 매진의 기록을 수차례 세우며 클래식 음악 보급에 큰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을 맡아 상임 지휘자뿐 아니라 예술단의 총예술감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 클래식 음악을 전파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늘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는 등 선구자적인 위치에 서 있다. 이날 또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하여 쉽고도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을 전할 것이다. 무대에서는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청
(교통문화신문) 독특한 발상, 자기만의 화성 기법으로 신비주의 음악을 창시한 알렉산드르 스크랴빈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근대 음악 작곡가로 평가 받는다. 그의 관현악곡 중 가장 유명한 “교향곡 제4번 법열의 시”를 오는 5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의 연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만난다. 특히 코바체프 시리즈의 전반기를 결산하는 무대이자 인 이번 공연은 협연자 없이 대구시향의 관현악 무대로만 가득 채울 예정이다. 첫 무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으로 장식한다. 베토벤이 남긴 불멸의 9개 교향곡 중 첫 작품에 해당하는 곡이다. 그래선지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작품에서 볼법한 리듬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러나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던 베토벤의 독자적인 표현들도 엿볼 수 있다. 당시 교향곡은 작곡가로 명성을 얻고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과도 같았다. 이러한 점은 베토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1799년부터 1800년 초에 걸쳐 이 곡을 써 내려갔다. 그의 나이 30세 때 완성한 “교향곡 제1번”에는 베토벤의 특기라 할 수 있는 피아노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4일(일)부터 오후 5시에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201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얼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쑤’공연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시민들에게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야외상설공연으로 올해도 정기공연과 특별공연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정기공연은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5월27일(토)에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후3시에 공연한다. 또한 특별공연은 8월에는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9월에는 청라 호수공원에서 각 3회씩 찾아가는 공연을 할 계획이다. 5월 14일 일요일부터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와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8회의 야외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032-875-4644)와 인천시 문화재과(032-440-4033)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는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소향아트홀, 광안리 야외무대, 예술회관 등에서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병수)가 주관하는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유희, 해양, 축제’라는 테마로,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전 세계 우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국제연극제는 5월 19일 저녁 7시 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국 50개의 국내외 연극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공연프로그램과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먼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공연(국내외 우수초청작품 6개국 7개 작품 공연) △축하 공연(부산연극제 최우수작품 공연) △다이나믹 스트릿(광안리 해변에서 거리극 경연 11개 작품) △10분 연극제(시민 참여·경연 프로그램, 일반·대학부 32개 작품)가 있다.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초청 공연 관람 후 관객과 공연전문가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인 ‘아티스트 토크’, 미드「LOVE」의 배우 김종만 초청 워크숍이 마련돼 있다. 한편, 올해의 개막작으로는 연희단
(교통문화신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가 영화의전당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11일부터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개최되는 ‘반 고흐 라이브 展’은 인상파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디지털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최초의 기획전이다. 이번 미디어 아트 기획전은 기존 전시들의 미디어 활용 부분에만 국한되지 않고, 예술작품을 재해석하여 기술과 조화롭게 융합된 전시이다. 미디어 아트는 현재 전시 및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반 고흐 라이브 展’은 한 차원 높고 업그레이드된 독창적인 모션그래픽 기술로 원작이 주는 리얼리티의 감동을 전달해줄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와는 달리 대형 스크린 곳곳에 모션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Full HD급 프로젝터를 사용한 디지털 이미지 기반의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 유명 화가의 전시회가 한정된 수량의 원화 전시에 그쳤다면 이번 전시는 원화에 최대한 근접한 디지털 이미지 작업을 통해 공개 작품의 종류와 수량의 한계를 허물었다. 게다가 대형 스크린과 기둥, 심
(교통문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이하여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박람회·국내외 학술 심포지엄·6개 지방청 지역축제 연계 행사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박람회(12~13일 개최, 광화문 광장)에서는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대형 프랜차이즈(SPC, 롯데리아 등) 업체도 참여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식약처, 소비자단체, 업계가 참여하는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이 5월 14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국내·외 학술 심포지엄은 ▲미생물 위해평가 현황 및 전망(더플라자호텔, 5.10.) ▲식품알레르기 안전관리(이화여대, 5.11.) ▲기후변화 대비 수산물 안전관리 방안(경상대, 5.12.) ▲국내 고령친화식품의 기술현황 및 전망(동국대, 5.12.) ▲혼자먹는 밥, 건강하게 먹기(국회의원회관, 5.16.) ▲축산식품안전관리(천안상록, 5.18.~19.)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더케이호텔, 5.19.) 등 각 주제별로 전국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6개
(교통문화신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새로운 길’이 2017년 5월 18일(목)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사업회(회장 연세대 총장 김용학) 주최로 열린다. 연희전문(연세대 전신) 문과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며 “만산에 녹엽이 싹트는” 캠퍼스의 봄을 찬미하는 ‘신록예찬’을 쓴 이양하의 제자 윤동주는 1938년 ‘새로운 길’이라는 5월 10일 날짜의 시를 연세동산에서 썼다. 윤동주는 1917년 12월 30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평양, 서울, 도쿄에서 배우다 교토 도시샤대학을 거쳐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감옥에서 사상범으로 절명하기까지 27년 3개월의 짧은 삶을 살다가며 ‘깊은 절망 속에서도 부끄러움을 고백한 시인’이 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한국과 일본의 작곡가가 나란히 시인의 삶과 시의 의미를 오롯이 담았다. 도시샤대학을 찾아 윤동주 시비에 놓여 있는 꽃다발을 마치 그가 그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은 영감으로 작곡된 연세대 작곡과 임지선 교수의 비올라 협주곡 ‘새로운 길 윤동주(A New Path : In memory of YOON DONG JU, 비올리스트 연세대 김상진교수 협연)’와 쿄토
(교통문화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콘텐츠산업과 문화예술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고품격 지식 나눔의 장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11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를 주제로 두 번째 ‘다-다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다”는 융합형 창의인재를 대표하는 다산(정약용 선생)과 다빈치(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의미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인식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고희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아티스트 정연두 작가가 연사로 나서 ‘사이버스페이스’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사이버스페이스’는 미국의 소설가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SF소설 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사람의 두뇌와 컴퓨터 통신망이 연결되는 가상의 공간을 의미한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인식 총감독은 문학과 철학에 나타난 가상현실과 사이버스페이스의 궤적을 추적한다. 이 총감독은 국내 최초로 신경망, 인공생명, 인공창의성, 생체컴퓨터 등 인공지능에 관한 지식을 망라하는 과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기술과 장치 중심으로 접근하던 기존 가상현실 논의와는 차별화된
(교통문화신문) 성남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가 오는 5월 14일 오후 1~5시 성남시청 광장(우천시 온누리)에 마련된다. 성남시는 상생과 화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제6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의 주제는 ‘세계 전통춤 축제’다.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 전통춤·음악과 베트남, 러시아, 네팔 등 9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외국인 업무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식과 다문화 5가정(20명)에 대한 모국방문 증서 전달식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50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일본의 물풍선 요요, 몽골의 게르 만들기, 캄보디아의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국가별 전통 의상과 소품, 민속품,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 금붕어 잡기, 싸이카·교통순찰차 타기, 한지·리본 공예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이외에도 시청 주변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