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구리시가 지난 30일 개통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비싼 통행료 책정에 반발하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5일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긴급 소집하여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추진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통행료 인하 및 갈매신도시 방음벽 설치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정자문위원회는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공동대책위윈회를 구성하고 20만 구리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천명하는 뜻을 담은 성명서 채택과 더불어 향후 구리시민 10만 서명운동 추진과 고속도로 통과 6개 자치단체와의 협력 연대를 통해 비싼 통행료 책정에 강력 대응키로 결의했다. 회의에서 백경현 시장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는 5년간 2조 8,723억원을 투입한 민간투자 사업이지만 여기에는 1조 2천 895억원이라는 돈이 국민혈세가 포함되어 있는 사실상의 국책사업과도 같은 성격이다”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개통과 함께 밝힌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구리IC~신북IC 44.6㎞ 최장구간 주행요금이 3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태평초등학교 등 20곳 초등학교를 찾아가 환경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극단 ‘날으는자동차’ 공연단이 학교별 선택에 따라 ‘할머니와 할배새’ 또는 ‘O2 페스티벌’ 뮤지컬 무대를 꾸민다. 할머니와 할배새는 갯벌 파괴와 오염으로 인해 돌아가신 할배새(철새)를 애타게 기다리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이야기를 다룬 환경 뮤지컬이다. O2 페스티벌은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마을 사람들과 다이옥신 때문에 암에 걸리게 된 강아지를 살리려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환상적인 조명과 춤, 노래, 퍼포먼스로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풀어낸다. 1~6학년 초등학생 약 3500여 명이 뮤지컬을 즐기며 환경보호 의식을 배운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매년 2월 시청 온누리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뮤지컬 공연을 4~6차례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초등학교 방문 공연을 병행해 공연 횟수와 관람학생수를 늘렸다. 조병상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공연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여 교육 효과를 배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30일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학력신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특·광역시 중 최초로 교육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정책목표인 다문화가족의 학력신장을 통한 역량강화와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사업 공유를 통해 상호 다문화가족의 교육발전과 양기관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자녀포함)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시 입학금 면제와 학비 50% 감면 혜택이 주어지며, 대학원 입학시 학비감면(20%)·경희대 도서관이용·경희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료비 우대 등의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학교법인 경희학원에서 2001년 3월 설립한 대학으로 교육부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정규 4년제 대학교이며,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현재 26개 학과·전공 1만 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중 순수 외국인 학생 수는 약 100여 명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관련 학과인 한국어과가 올해 처음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기관간의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54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 472억 원 대비 72억 원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계약심사는 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공법적용·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막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됐다. 도는 상반기 동안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 1,255건, 8,710억 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공사가 543건 5,838억 원, 용역 231건 1,957억 원, 물품구매 481건 915억 원 등이다. 도는 상반기 예산 절감의 주요 원인으로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의 활약을 꼽았다. 원가분석 및 공법선정 자문단은 토목·건축 등 15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계약심사과정에서 적정한 공법과 신기술을 반영, 예산 누수 부문을 찾아냈다. 실제로 올해 3월 김포시 A천 정비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당시 자문단은 기존 돌쌓기 공법 대신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시공성이 우수한 식생매트 공법으로 조정해 39억 원이었던 설계금액을 32억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체납액 징수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2016.7.15)한데 이어 ‘맞춤형 체납액 통합 통계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7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맞춤형 체납액 통합 통계 시스템은 22만3000여 명에 이르는 성남시 체납자의 체납 유형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내부전산망이다. 이들이 체납한 지방세 456억원, 세외수입 758억원 등 모두 1214억원 체납액을 세목별, 지역별로 통계 자료로 구축했다. 체납자별 자동차세, 재산세,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변상금 등 체납 종류와 기간, 수납 패턴을 알 수 있다. 단순 체납, 생계형 체납, 고질 체납 등의 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체납자 사정에 따라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수 있다. 체납자가 사는 시·구·관외 체납 순위도 집계돼 지역별 행정력 투입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세목별 납부 금액과 기한, 압류 등을 안내해 사전에 민원 발생을 막고,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앞선 2016년 7월 도입한 체납액 징수 통합관리 시스템은 성남시의 징수 관련 87개 부서가 따로따로 관리하던 자료를
(교통문화신문)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정책의 현재를 짚어보고 향후 미래 대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6일 오후 2시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차오름홀에서 ‘2017 여성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유면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동규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을 비롯해 도·시군 관련 업무 담당자, 여성정책 전문 연구자,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경기북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김화수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규 의원의 축사, 송유면 실장의 인사말, 주제발표1·2, 전문가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최윤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북부지역 여성 취업지원서비스의 진단 및 방향’을, 이기승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팀장이 ‘경기북부지역 여성 일자리 현황 및 지원 방안’에 대해 각각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전문가 및 종합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교통문화신문) 성남시가 조례개정을 통해 7월 1일 자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고, 3개월 이상 거주 제한 조건도 폐지했다고 밝혔다. 보훈명예수당은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매월 15일 지급한다. 80세 이상(3294명)은 이달부터, 65세 이상(약 8000명)은 내년도 1월부터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에서 ‘매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앞선 6월 시는 성남시의회 제3회 추경에 80세 이상 3294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3억9000만원을 포함한 51억9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에는 65세 이상 8000명(현재 7982명)의 보훈명예수당 인상분 19억2000만원을 포함한 67억200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예산을 반영한다. 성남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가유공자에게 보훈명예수당 이외에 사망위로금 2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인 생존 애국자에게는 월 3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사망 때 조위금 100만원, 광복절 위문금 10만원, 경기도 지정 의료기
(교통문화신문) 구리시가 29일 개최한 2017년 구리시 청년 Dream up 채용박람회에 300여명의 청년층 구직자들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가 시정 5대 역점 사업 중의 하나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여 마련한 것으로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후원으로 관내 20개 청년층 구인업체가 채용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20개의 간접 참여업체의 구인까지 포함하여 총 130여명을 채용하는 규모로 운영된 가운데 현장에 방문한 250여명의 구직자 중 90여명이 면접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간접 참여업체에 대한 이력서 접수도 50여명이 지원하는 등 취업에 대한 청년층들의 갈증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구직자들에게 면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모의면접관에서는 사전 접수한 15명이 참여하여 실제 기업의 채용 면접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호응을 얻었다. 사전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실제로 기업의 채용 면접을 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른 구직자들의 답변과 면접 기술은 물론 사전에 접수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피드백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7월 1일 자로 비정규직인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옛 무기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본격 전환하기 시작한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5년간 성남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근로자는 모두 715명으로 늘게 됐다. 성남시 행정조직 소속 268명, 성남도시개발공사 소속 439명, 성남산업진흥재단 소속 8명 등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는 시 행정 조직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직종별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3명), 체납기초자료 전수대사(6명), 지역주민 생활습관개선 운동사(1명) 등이다. 성남시 행정 조직 소속 기간제근로자(계약기간 12개월 기준) 167명 가운데 2년 이상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적격 심사를 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를 적용받아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를 제외하면 현재 성남시 행정조직 내 기간제근로자 수는 157명이다. 정규직 전환 예외 조건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고령자(145명), 박사학위 등 전문지식·기술 보유자(8명·의사) 등이 해당한다, 2012년
(교통문화신문)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7일 관내 스칼라티움 구리점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더 큰 도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등 경제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경현 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먼저 2017회기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8회기 예산 및 사업계획안 심의와 봉사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하고, 이어 회원들의 월 회비 적립금으로 사랑의 쌀 200포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병열 회장은“갈수록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늘 힘을 보태는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경제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시에서도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애로사항의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역 여성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다. 양성평등 유공자(5명), 여성발전 유공자(7명) 표창, 축하공연,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 교수의 ‘호모 심비우스, 양성 협력의 시대’ 특강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일·가정 양립 지원과 취업상담 등 7개 부스의 미니 취업박람회, 12개 부스의 양성평등 체험 행사, 근현대 여성노동사와 관련 유물 42점의 특별기획전시회(7.4~7)가 마련된다. 종합홍보관(2층) 내 시민 갤러리 ‘공감’에는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수상작 25점이 전시(7.4~7)되고, 하늘극장에선 성차별, 여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 수상작 20편을 상영(7.4~7)한다. 가족영화 무료 상영 행사(중앙공원·6.30~7.1), 파크콘서트(중앙공원·7.8), 여성인권영화제(성남미디어센터·7.5~8) 등 양성평등주간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성남시는 가정과 직장에서 성 역할에 관한 균형을 이뤄 양성 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에 관한 사회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4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고 밝혔다. 1. 일반행정 분야 ▲ 행정심판 비용 보상 제도 시행 민원인이 경기도 행정처분에 불복하여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전부인용결정을 받을 경우 행정심판 비용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변호사 비용은 60~480만원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을 경우 6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개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가능한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로 검색한 후 농협, 신한-네이버, SKT의 스마트고지서 앱을 다운 받으면, 간편결제를 통해서 지방세를 쉽게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 고지서는 지방세 상담도 가능하다. 2. 농정/축산/산림분야 ▲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부문 확대 등 축산 분야 시상부문이 대가축, 중소가축에서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및 기타 가축부문으로 세분화 된다.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으로 기금 지원대상이 생산·가공업체인 농수산물가공업체에서 포장, 보관, 수송, 판매를 하는 농식품경영체까지로 확대된다
(교통문화신문) 구리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아차산 생태·문화 벨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차산 일원에 생태 학습공간을 겸한 쉼터 설치와 등산로 정비를 위해 국비 819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170백만원이 투입된 끝에 지난 2015년 6월 사업 승인 후 2년여 만에 준공의 결실을 이뤘다. 아차산은 망우산과 함께 서울시민과 구리시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고구려를 포함한 삼국시대의 유적과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항일 운동가들이 안치되어 있어 교육적 활용가치가 높지만, 문화재보호구역(사적 제455호 아차산보루군) 및 개발제한구역의 법적 제한과, 사유지의 비중이 높아 사업추진이 매우 어려운 곳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아차산의 생태를 보전하고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존 자연생태와 지형변화 없이 불법 경작지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장소를 시민의 휴식과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돌덩이들과 무너진 흙더미들로 위험했던 불편한 등산로를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로로 정비했다. 아차
(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폭염 속 길거리에서 먹고 자는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혹서기 노숙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을 떠도는 노숙인을 75명으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모란역 인근에 있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성남대로 1147번길 건물 2층)를 ‘노숙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24시간 문을 열어놔 이곳에서 폭염을 피하도록 하고, 응급 잠자리, 세탁, 목욕,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직원으로 구성한 3개 반 25명의 노숙인 현장 대응반도 꾸려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대응반은 지하철역, 주차장, 공원, 화장실 주변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를 조사하고 필요시 도움받을 민간 자원을 연계한다. 오는 6월 30일에는 오후 2~4시 중원구 모란역사와 여수지하차도 등을 찾아가 노숙인 발견시 넥쿨러, 얼음물 등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밀착 상담을 해 자립 의사가 있는 이는 노숙인 자활시설인 안나의 집(중원구 하대원동), 성남내일을 여는 집(중원구 중앙동) 등에 입소토록 해 자립을 지원한다. 알코올 중독자나 정신질환 노숙인은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6일 지역자율방재단의 구호분야 활용과 관련해 재난발생시 구호현장에서 지자체 응급구호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길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정관우 인천시연합회장, 군·구 단장 및 단원과 군·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재해구호 정책에 대해 재해구호협회 배천직 차장과 생존 21포럼 우승엽대표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해구호정책 및 구호반 임무와 역할, 자율방재단 활동사례, 재난극복체험 훈련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상길 본부장은 현재 계속되고 있는 가뭄 및 폭염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에어컨 가동상태 등 시설 점검과 논·밭, 건설현장 등 실외사업장 예찰 및 무더위 휴식시간 준수할 것과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 전화·방문 등 안부확인, 기타 취약지역 순찰 및 특이사항 발생시 즉시 신고체계 운영 등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5월 평균기온이 1973년 이후 가장 높게 나왔고 강수량도 6월까지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등 가뭄과 폭염이 피해가 늘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