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테리어나 공기정화 식물, 가슴 설레게 만드는 부케, 향긋한 꽃 화분 싣고 이동하며 판매하는 일명 '플라워트럭'(이동식 플라워마켓)이 시동을 건다. 서울시가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트럭) 창업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창의적인 플라워트럭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을, 침체된 화훼산업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다. 총 13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이동식 플라워트럭 1대(봉고 1톤, 외부디자인 포함)와 차량 운영비 및 창업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 창업교육과 마케팅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모델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라워트럭은 3년 간 운영평가 후 일정 기준을 통과한 성실 운영자에게는 무상양도된다. 기준 미달시에는 회수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9월 3일(월)~13일(목) 18시(10일 간) 참여신청을 받는다. 사업신청서(창업계획서 포함)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18.8.31.) 만 18세~39세(1978.9.1.~2000.8.31. 출생) 미취업 청년이어야 한다.(사업기간 동안 서울시 주민등록 유지) 1차 서류
(교통문화신문) 공모를 하지 않고 기존 민간단체를 임의로 보조금 지원대상에 선정하거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정하게 보조금을 집행한 민간단체와 공무원이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6월 한 달여 동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도에서 3,327억여 원을 지원받은 1,213개 민간보조사업자의 민간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 74개 단체, 125억7900만 원의 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직속기관.사업소, 공공기관, 시.군 보조금은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아왔지만 경기도청 부서를 대상으로 한 민간보조사업 집행실태 감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지적 사항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 30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집행 8개 단체 ▲부적정한 보조금 정산 44개 단체다(지적사항 중복 포함). 먼저, 부적정한 보조사업자 선정은 2015년 개정된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례로 개정안은 보조사업자 선정 시 공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도청내 11개 부서는 정상적인 공모를 거치지 않고 관행에 따라 기존 보조사업자 30개 단체를 임의로 지원 대상에 선정하고 88개
(교통문화신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공적연금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는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국민여론 수렴 과정은 국민연금 제도개선 방향과 자문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 이를 정부안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원래 계획된 절차이다. 매 5년마다 실시하는 국민연금 재정계산에 따라 국회에 제출해야 하는 정부의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고,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27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연금 개혁은 국민의 참여와 동의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진행되어야 하는 과제이며, 국민의 동의와 사회적 합의가 없는 정부의 일방적인 국민연금 개편은 결코 없을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 국민여론 의견 수렴은 관련 전문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그룹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 전문가토론회, 온라인 의견수렴 및 전화 설문조사 등 다각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가능한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한다. 우선,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개원식을 9월 3일 진흥원(당산역 인근)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택시, 버스 등 사업용 차량 87만대가 가입한 6개 공제의 업무 및 재산 상황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택시(8.8만대), 개인택시(15.9), 버스(4.3), 전세버스(4.1), 화물(18.2), 렌터카(35.2) 특히, 공제가입 차량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서비스 향상과 연간 공제금액(보험금)이 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공제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검사ㆍ지원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6.1월에 진흥원 설립 법적근거를 마련한 후 운수단체와 오랜 협의 과정을 거쳐 진흥원이 설립된 만큼 내년 정부예산에 지원금을 반영하는 등 진흥원이 빠른 시간에 안착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관리ㆍ감독한다는 입장이다. 개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윤관석·박덕흠·이헌승의원, 택시·버스 등 운수단체 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진흥원은 ‘튼튼한 공제, 신뢰받는 보상서비스’란 슬로건을 발표하고 공제 검사·지원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
(교통문화신문) 교육부는 어린이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초등·특수학교의 모든 통학버스에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통학버스에 탑승한 모든 어린이의 하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의 통칭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 동작감지센서, 안전벨 등이 있음 우선, 지난 7월 27일 각 시.도교육청에 안내한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총 46억 원을 지원한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운전자·동승자에게 어린이 하차 여부를 확인할 의무가 있으나 미처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유치원, 초등·특수학교의 통학버스 1만 5천여 대에 대당 30만 원을 지원하여 잠자는 아이 확인(Sleeping Child Check) 장치 등 안전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 학원의 경우, 학원총연합회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되, 특히 3~5세 유아가 탑승하는 통학버스에는 올 하반기 내 우선 도입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체험형 안전
(교통문화신문) 울산, 군산 등 고용.산업 위기지역 8개 도시를 방문해 기업운영과 관련된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경제·고용지표 악화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일자리 유지·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을 전국 8개 고용·산업 위기지역*에서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첫 번째로 4일 울산지역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 ’18년 하반기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지역 (고용위기지역) 울산 동구,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진해, 영암, 목포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창원, 군산, 거제, 통영, 고성, 해남, 영암, 목포 국민권익위는 국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민생·경제분야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열어왔다. 이 현장회의는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인허가·고용·인증·판로·자금지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자리다. 올 하반기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발맞춰 정부 지정
(교통문화신문) 행정안전부는 9.3(월)부터 4일간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디자인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4월 행안부가 선정한 지원과제와 기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율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45개 기관 150여명의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한다. * (국민디자인단)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는 정책 추진단 또한, 국민디자인과제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해당 기관이 보다 쉽게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경기 등 수도권(강원권 포함)과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온 과제의 진도 점검은 물론, 향후 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등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관별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국민디자인과제는 기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추진체계와 운영 상황 등이 서로 달라 과제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컨설팅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과제 운영 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교통문화신문) 설악산 최고 비경 중에 하나인 토왕성 폭포가 최근 연이어 내린 비로 웅장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진 설악산국립공원 토왕성 폭포의 모습을 공개했다. 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320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토왕성 폭포의 해발고도는 약 790m이며, 설악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경관자원 중 하나로 국립공원 100경에 속한다. 토왕성 폭포는 과거 겨울철 빙벽 훈련을 하는 전문 산악인만 허가를 통해 볼 수 있었으나, 2015년 12월 탐방로가 개통되면서 일반 탐방객들도 약 1㎞ 거리 앞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가장 긴 폭포 길이를 자랑하지만,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물을 많이 담지 못해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 후 2~3일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토왕성 폭포 전망대 탐방로는 설악산 소공원에서 시작되며 길이 2.1km로 편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 이후 비룡 폭포에서 900개의 가파른 계단을 30분(0.4km) 정도 올라야 한다. 토왕성 폭포에서 흐르는 물은
(교통문화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난 6월부터 북한산 일원에 출몰했던 히말라야원숭이를 8월 22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1km가량 떨어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포획했다고 밝혔다. 그간 공단은 환경부,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원숭이 포획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포획 작업에는 환경부, SBS TV동물농장팀, 은평경찰서 등 관계자 40여 명이 같이 참여했다. 포획된 히말라야원숭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거나, 탐방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목줄을 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개인이 사육하다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히말라야원숭이는 국제적 거래가 제한된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 Ⅱ급 동물로서, 국내 도입 시 허가가 필요한 대상종이다. ※ CITES :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를 일정한 절차를 거쳐 제한함으로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을 보호하는 협약, 우리나라는 1993년 가입)
(교통문화신문)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산림항공본부 염종호 본부장이 9월3일(월)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처음방문 항공기 운영현황 및 관리소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고 밝혔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방문한 염종호 본부장은 2018년 주요업무추진현황, 항공안전 및 산림재난 총력대응 대책 등에 대해 업무보고와 헬기 겹납고와 주요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염종호 본부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산림항공본부는 군을 제외한 국가항공기 운영 중추기관으로 항공기 운영을 선도하는 기관인 만큼 안전비행을 기반으로 국가재난 및 산림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골든타임’ 준수 등 즉각 출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안전한 비행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인화단결을 통해 하나가 되어야 하고, 승무원들은 임무수행 전ㆍ후 충분한 휴식과 개인 건강관리를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8월 30일 사천면 사기막일원에 위치한 산림항공 종합훈련장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시 헬기로 신속히 출동하여 환자를 구조하는 훈련으로 대형헬기(KA-32)에 장착된 호이스트(HOIST)를 이용해 구조사 하강 후 환자처치 및 구조용 들것으로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이다. 강릉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헬기가 제자리비행을 하는 동안 구조사들은 신속정확한 행동으로 환자를 구조해야 하기 때문에 조종사와 구조사와의 팀웍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악구조임무는 매우 어려운 임무이기 때문에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도지사와 소방직 공무원을 포함한 1만 여명이 넘는 도 소속 전체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통합 자유게시판을 마련 9월 중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민선7기 취임이후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중시해온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를 담아 게시판을 마련했으며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시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는 도지사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별도의 상시 소통창구가 없으며 특히 일반직 직원은 노조게시판을, 소방직은 소방포털 자유토론방을 주로 사용해 두 직군 간 소통이 단절된 상태다. 직원용 행정망에도 내부 자유게시판이 있지만 댓글기능이 없어 정보전달만 할 수 있을 뿐 토론이 가능하지는 않다. 통합 자유게시판은 도지사를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3,881명, 소방직 공무원 8,941명 등 1만2,822명이 이용하게 되며 자율성·익명성을 보장해 직원 간 소통은 물론 고충, 정책제안 등이 이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사·복무 고충 등은 담당부서가 검토해 답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게시글은 도지사가 직접 답변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유게시판을 통해 도지사가 참여하는 ‘번개팅’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달 30일 ~ 31일 2일에 걸쳐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 남부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워크숍은 ▲생각정리를 통한 셀프리더십(강사 복주환 생각정리연구소 대표) ▲새일종사자의 소명의식 및 사업방향성 모색(김은정 중앙새일센터 외부전문위원) ▲직업상담사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강혜진 C&B이미지브랜딩연구소 대표) 등 자기계발, 직무, 소양 등 세 분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도 새일센터 관계자는 “새일사업 종사자들의 직무 및 자기계발 교육을 통한 역량향상으로 새일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끼리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로 센터 간
(교통문화신문)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경제특구 설치를 제안한 가운데,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의축과 경원축 중심의 통일경제특구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일 통일경제특구의 역할과 의의를 분석하고, 경기도 통일경제특구의 조성 방향과 정부의 역할을 제시한 ‘통일경제특구, 경기도 조성방향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정과제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 구현’을 제시했으며, 민선7기 경기도에서도 경기북부 3대3로 정책을 통해 통일경제특구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북한에서도 최근 김정은의 ‘40일 경제시찰’ 행보 등 경제정책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 통일경제특구를 둘러싼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 통일경제특구 법안은 17대 국회 1건, 18대 국회 4건, 19대 국회 7건이 발의되었다가 폐기되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6개의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현재 정부부처에서 단일 법안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며 금년도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경제특구의 목적은 남북 간의 경제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남북경제공동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1천 2백억 원 증액 한 1조 9천2백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도는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총 1조 5천억 원으로 ‘운전자금’ 7천억 원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8천억 원 규모로 운용해왔다. 이후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기존 8천 억 원에서 1조 1천억 원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최근 최저임금 확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금’을 기존 7천 억 원에서 1천 2백억 원을 늘린 8천 2백억 원으로 추가 증액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도는 증액된 운전자금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창업자금 등에 필요한 자금을 수혈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8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당초 2백억 원에서 4백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자금 신청기간은 확대 시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