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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모두의학교,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9.3.(월)~11.3.(토) 첫 주인공학교로 구일고 232명 대상 직업인 특강 진행


(교통문화신문) 서울시 평생학습센터 모두의학교(금천구 남부순환로128길 42)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주인공학교’를 운영한다. 첫 주인공학교로 구일고등학교(구로구 구일로 90-51)와 협력, 이달부터 11월까지 23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구일고등학교는 학교 공간과 시간을 개방하고, 모두의학교는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 사전조사, 콘셉트 기획, 강사 초빙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했다.

모두의학교는 희망 직업군 사전조사에 따라 5개 직업인 영화촬영감독(이준학) ,청년창업자(금태경) ,웹툰작가(캐롯, 짠짠맨, 윤정민) ,여행작가(권다현) ,유튜버(효기심)를 강사로 초빙해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를 주제로 아이들이 자신의 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특강을 진행한다.

현재 모두의학교는 인근 초.중.고교를 시작으로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문성중(금천구 독산로102길 78) ,난곡중(금천구 문성로 67) 등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모두의학교를 방문하여 자유학기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의학교는 관내 학교에 공유 공간을 개방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내년부터는 서울시 초등학교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 및 운영한다. 협력을 원하는 학교는 모두의학교로 전화(☎02-852-7296) 문의하면 된다.

모두의학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장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초.중.고교와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모두의학교의 초·중·고교 협력 진로 탐색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 밝히며, “그간 성인에게만 집중해왔던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으로까지 확대하여 전 세대가 평생학습자의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년 강력범죄 대응과 개선방안」 학술대회 개최
(교통문화신문) 법무부는 9월 3일(월) 15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소년 강력범죄 대응과 보호처분 개선방안을 중심으로‘소년사법제도의 발전 방향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대구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서울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 등을 계기로 강력범죄를 저지른 소년에 대한 강도 높은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고조된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처벌 강화만이 능사가 아니라 교화와 개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소년사법 정책의 주무부처인 법무부는 각계 전문가, 실무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소년강력범죄 대응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 오영근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손정숙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검사의 ‘소년 강력범죄 대응 관련 입법 개선 방향’ 발표, ▲윤웅장 청주소년원장의 ‘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보호처분 개선 방안’ 발표에 이어,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정환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미경 대한변호사협회 여성위원장, 김지선 형사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신동주 의정부지방법원 소년부 판사, 진을종 법무연수원 교수, 조규범 국회 입법조사처 연구관, 박진애 국회도서관 법률정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