禹의장 "개헌 결단해야…국민의힘 논의 동참 요청"
19일(목) '초당적 개헌추진을 위한 제정당 연석회의' 주재
여야 공감하고 국민적 합의 충분한 사안부터 단계적 추진할 것 제안
"대통령께서 단계적 개헌에 공감 의사를 밝힌 것은 의미 있는 진전"
19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초당적 개헌추진을 위한 제정당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면적인 개헌이 어렵다면, 여야가 공감하고 국민적 합의가 충분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시작
우원식 국회의장은 6·3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기 위해 국회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동참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19일(목)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초당적 개헌추진을 위한 제정당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면적인 개헌이 어렵다면 여야가 공감하고 국민적 합의가 충분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이틀 전(17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개헌 검토를 공식화한 것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 국회의장이 제안한 단계적 개헌에 공감 의사를 밝힌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 계엄 통제권 강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지역균형발전 국가책임 명시 등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개헌 의제를 재차 제시하면서 "한꺼번에 추진하다 번번이 실패해 온 과거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개헌의 문을 열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가 이번에도 결단하지 못한다면 개헌은 또다시 미뤄질 수밖에 없다. 한 조항, 한 줄이라도 바꾸는 것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에서도 개헌 논의에 동참해 주시기를 다시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우 의장을 비롯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