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추진하는 ‘태안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사업’이 충청남도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에 선정됐다. 태안군은 충청남도가 지난 25일 발표한 ‘충청남도 해양수산발전 대표사업 국가 시책화 전략’에서 ‘태안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사업’을 국가사업화가 가능한 우선추진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국가사업으로 시책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안 해상관광특구 조성사업은 안흥항과 신진도, 마도 일대를 테마 특구로 묶고 요트 파크 및 해상 케이블카 설치, 테마파크 건설, 바다 체험 공간 조성, 서해 관문 설치, 유람선 및 여객선 접안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는 신개념 종합 해양관광 사업이다. 이는 한상기 군수가 지난해와 올해 중국 산둥성 및 봉래시 등 우호도시와 국내 각지의 선진시설을 벤치마킹한 후 역점 추진하는 미래지향적 아이디어 관광 사업으로, 군은 해당 지역을 중부권 최고의 해상관광 전초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8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안흥항 주변의 골프장과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태안의 바다와 섬 및
(교통문화신문)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 위치해 있는 ㈜동희를 방문해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임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아산시가 밝혔다. 이날 복기왕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아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여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도시에 걸맞는 시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동희는 1972년에 창립하고, 1998년에 아산공장을 설립한 이래 자동차의 핵심부품 생산에 전념해 온 아산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동희는 자동차부품의 핵심인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루프시스템, 바디 분야에서 Leading Group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슬로바키아, 체고, 러시아 등지에서 생산기지를 구축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자동차에 적용될 친환경부품, 경량화소재, 전자 및 지능 부품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아산공장을 증축하는 등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벼 재배 무논점파 기술 보급을 통한 노동력 절감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근흥면 두야리의 벼 무논점파 농가에서 군 관계자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점파 연시회를 열고, 무논점파 재배기술교육과 다기능 파종기를 활용한 기술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 무논점파 기술은 노동력이 많이 드는 모내기 대신 볍씨를 물이 적당히 있는 논에 일정 간격으로 직접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주요 작업 단계별 노동시간을 30% 이상 절감하고 기존 직파재배 시 문제점인 입모 불균일성과 생육상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쌀 전업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무논점파법은 기존 직파재배기술 대비 입모율 향상이 유리하고 벼가 잘 쓰러지지 않는데다 생육이 균일하고 수량과 미질이 우수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태안군 쌀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지난 2014년 해양수산부 지정 어촌 6차산업화 1차 시범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된 태안군 대야도마을이 24일 시범사업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군의원, 지역수산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는 로컬푸트 레스토랑 등을 갖춘 어촌특화시설이 첫 문을 열었다. 연면적 288㎡, 지상 2층 규모의 어촌특화시설은 1층에 반건조 우럭 소포장 가공시설과 수산물 가공·직판시설이, 2층에는 지역 특산물 특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로컬푸트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특히, 유명 요리사인 오세득 셰프가 개발한 ‘애간장 우럭찜’을 비롯, 우럭 갈비찜, 우럭 탕수 등 다양한 특화요리가 선을 보여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탤런트 최수종 씨와 가수 이상민 씨 등 대야도를 배경으로 촬영 중인 채널A ‘잘살아보세’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참여해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시설 준공을 함께 축하했으며, 한상기 군수는 준공식 후 어촌특화시설에서 김영석 장관 등 관계자와 ‘수
(교통문화신문)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주) 및 군산대와 손잡고 지역 굴 양식장에서 발생한 굴 패각을 발전소 탈황재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 군은 지역 굴 양식장에서 나온 굴 패각 처리의 어려움으로 그동안 무단 투기 등 환경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군산대와 함께 굴 패각을 태안화력발전소 내 오염 저감용 석회석의 대체재로 활용하는 신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굴 패각은 98% 이상의 탄산칼슘이 함유돼 있는 강알칼리성 물질로 황산화물과의 반응성이 석회석보다 우수하며, 군은 화력발전소에서 석탄 연소 시 발생하는 강산성의 오염물질(황)을 제거하기 위해 알칼리성인 석회석이 탈황재료로 활용되는 점에 주목했다. 강알칼리성인 굴 패각이 탈황재료로서 석회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접목방안을 모색해온 태안군은 굴 패각 재활용 관련 특허를 출원한 군산대 산학협력단 및 군산대의 특허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한국서부발전(주)와 손잡고 마침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군 굴 껍데기 폐기물 활용 석회석 대체재 개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군산대는 앞으로 굴 패각의 석회석 대체
(교통문화신문) 세금과 관련된 고민은 누구나 안고 있지만, 세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이 뚜렷한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3월부터 모집된 세무사 48명이 1~3개동을 담당해 6월부터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6월부터 대전광역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 및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적으로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권선택 시장은“마을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민의 주거복지 지원 증진을 위해 대전도시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지부,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 영업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남권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보증문제로 대출이 어려웠던 대전시 저소득 48,770가구와 24회 차 이상 채무변제금을 성실 상환 중인 신용회복지원자가 초저금리(최저 연1.6%/보증이율+대출이율)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제2금융권 고금리 전세자금대출 이용자도 기존 대출금 범위 내에서 제1금융권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되어 주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4회차 이상 채무변제금을 성실 납부하고 있는 신용회복지원자, 제2금융권 고금리 전세대출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자금지원을 받게되어 대전시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계기관들과 공동 홍보활동 및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주거안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금융소외계층 특례지원사업의 신청은 업무협약은행 전담창구 우리은행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서구·유성구·대덕구 지역 3개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 중구 지역 1개 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전은 3년 연속 전국 상위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우수기관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는 연말에 최우수기관, 우수기관으로 나누어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되며, 직원 성과급과 국내.외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과 운영수준 제고를 위해 매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자활성공률 등 자활성과를 나타내는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후원 등 지역특성을 반영하는 특성화지표로 구분하여 평가했다. 대전광역시 고현덕 복지정책과장은“그동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일을 통한 자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왔으나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할 계획”이라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24일 한전KDN 및 한국전력발전(주)와 공동으로 에너지소비 효율화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의한 에너지소비 효율화 추진 방안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비상발전기를 기반으로 전기요금이 싼 밤중에 ESS에 전기를 충전하였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아 요금이 비싼 낮 피크시간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하여 전력수요 최대치를 낮추어 줌으로써 전력요금 절감과 함께 최적의 전력운용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ESS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효율화사업은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8대 모델 중의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ESS와 비상발전기를 활용한 분산형 전원 확산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은 물론 에너지 시장 창출과 일자리 확대효과를 거둘 수 있어 국내외 주요 도시들이 경쟁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유망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한전KDN 및 한국전력발전(주)의 제안에 따라 관내 수요기관 등 당사자 간 계약에 의해 추진되며, 1단계로 `17년까지 대전시를 비롯해 500Kw급 이상의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25개 공공기관이 우선 시행한 후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효
(교통문화신문)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중구 중앙로 101) 기획전시실에서 (사)성균관유도회에서 주관하는‘대전·충청유림 서예대전’과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 재학생들이 기획한‘내일 꾸는 꿈’전시가 개최된다. ‘대전·충청유림 서예대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성균관유도회의 유림서예대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박태헌 작가가, 최우수상은 김기돈 작가, 우수상은 장지영, 곽준계 작가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29일(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내일 꾸는 꿈’은 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박교화, 박지현, 강호성, 임성희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어린이들이 꾸는 꿈을 통해 행복한 삶의 가치를 설계할 수 있는 전시로 기획했다. 상상과 희망을 구체화 해볼 수 있는 창작시간을 제공하며, 평면과 입체작품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전시 오픈식은 5월 26일 오후 4시 30분 기획3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은 대전의 문화예술단체의 대관전시를 통해 대전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기획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이번에는 자연을 닮은 클래식을 가지고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지구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를 주제로 많은 작곡가들이 영감을 얻고 오선지에 그려낸 작품들을 오케스트라가 생명을 불어넣고 청중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제시한다. 현대인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자연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닮은 클래식‘바다’는 6월 3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다와 연관된 4곡이 연주되는데 그 첫 번째 곡 ‘핑갈의 동굴 서곡’은 멘델스존이 여행 중 거대한 핑갈의 동굴 속으로 파도가 들이치며 만들어내는 울림에 엄청난 감동을 받고 가족들에게 느낌을 전달하고자 작곡한 곡이다. 많은 작곡가들이 계절이나 자연을 노래했고 차이콥스키 역시 사계를 주제로 작곡한 작품이 있다. 그 중 6월 “뱃노래”는 피아노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연주자들이 그 곡의 매력에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되어 연주하고 있는데, 오케스트라와 피아노로 편곡된 “뱃노래”를 류명우 지휘자(전임지휘자)가 직접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다. 림스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 의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17개 시·도 지역별 2016년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에서 전국 1위를(6년 연속 우수)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24일 10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윤관석 국회의원, 장애인단체총연맹 이병돈 공동대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는 장애인복지행정, 이동편의, 문화여가 등 5개 영역에서 66.91점을 받아 전국 평균 48.7점을 크게 앞섰다. 특히 지자체 우수사업 중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소아중증장애인의 조기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는 소아낮병동 사업이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지도요원제, 그리고 지난해 5월 중부권에서 최초로 개관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손소리 복지관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 및 재활을 위한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에서는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도별 복지수준을 조사하고 결과를 공론화하여 지방정부간 정책경쟁 및 우수 시책을 파급시키고자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24일(화)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이원복 총장과‘이원복 만화창작관(가칭)’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출신이자 ‘먼나라 이웃나라’ 등 학습만화 거장인 이원복 교수를 초빙, 테미근린공원에‘이원복 만화창작관’을 조성하여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원복 만화창작관’은 빠르면 2017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으로 1층은 전시공간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등 이원복 교수 베스트셀러 원고, 스케치 등 초기 습작, 주요 만화 캐릭터 탄생배경을 전시하고, 2층은 창작공간으로 이원복 교수 집필실과 일반 작가실 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만화창작관 조성뿐만 아니라, 테미근린공원 산책로 곳곳에 만화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이원복 만화동산’으로 꾸미는 등 시민들과 외지인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이원복 만화창작관’조성을 계기로 하여‘먼나라 이웃나라’북 콘서트, 클래식콘서트 및 KAIST, 출연(연) 등과 연계한 과학 학습 만화 등 다양한 대전 고유의 문화·예술·학습 콘텐츠를 제작,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 만화에 관심 있
(교통문화신문)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한 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시민불안 해소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시민건강과 관련된 안전점검 강화 및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녹지국, 보건복지여성국, 보건환경연구원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가습기 살균제 피해뿐만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및 식품 등 시민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 근로소득자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일 경우 생계비 등 긴급 복지 지원방안 검토,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접수 안내 창구 운영( ☎042-270-5430, 5431) 및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1,2차(2013.7.~ 2015.4.)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청 접수결과, 대전 시민은 38명이 피해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이중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의료비, 장례비 등 정부 지원대상으로 인정받은 시민은 23명(사망자 12명, 생존자 11명), 건강 모니터링 대상은 5명(사망자 1, 생존자 4)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 2015. 12월말까지 3차 피해접수 결과 국가 전체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민.관 합동으로 금고동 매립시설과 신일동 소각시설에 반입되는 배출 폐기물 내 재활용품 혼입실태를 특별검사한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안정적 운영과 시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대전도시공사, 지역 주민감시원 등 2개 팀 9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반입차량 청결상태를 비롯한 반입 폐기물의 외관검사, 파봉 및 성상조사, 수분함량 등을 무작위 선정해 실시된다. 반입기준을 위반한 청소차량에 대해서는 관리지침에 따라 즉시 회차 및 일정기간(5~30일) 반입을 제한할 예정이며, 배출기준을 위반하여 재활용품 및 음식물이 혼합된 쓰레기봉투에는 경고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막대한 재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매립시설, 소각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재활용품 혼입율과 폐기물 반입실태를 특별검사해 왔으며,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혼입율이 10.9%로,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