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9일~ 9월 3일 캠프페이지에서 열리는 막국수닭갈비축제장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역 농가와 원예농협, 6차사업 경영체 등 6개 단체가 참여한다. 농가와 원예농협은 복숭아, 오이, 토마토, 쌈채소, 아스파라거스, 마 등 1차 농산물을, 6차산업 사업체는 1차농산물은 물론 장류와 짱아찌, 포도주, 포도즙, 건포도 등 가공품을 판매하며 장담그기 체험 등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는 시중가보다 5~2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및 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춘천시 대표 향토음식축제 「2017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가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6일간 춘천역 앞 축제장에서 열린다. 막국수와 닭갈비 통합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로맨틱 춘천을 만끽할 수 있는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했다. 특히 첫날인 29일에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국수·닭갈비 1,000인분 나눔행사, 개막축하쇼, 음악불꽃쇼가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제3회 읍면동 주민 씨름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축제장 내 야외씨름장에서 열려 춘천 제일의 장사를 놓고 80여명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또한 러시아 쇼발레 카멜리아 공연(8월 30일), 힙합 헬텀 공연, 개그라이브콘서트(8월31일), 가요콘서트(9월 1일), 막국수닭갈비 가요제(9월 2일)등 다양한 공연이 매일 이어진다. 이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마당극, 줄타기공연, 저명셰프전, 100인분 닭갈비·막국수, 막국수 빨리먹기 대회 등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핸드계수기를 활용한 방문객 수 집계,
(교통문화신문) 음악을 통해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고 있는 UN합창단이 대한민국 DMZ를 찾아와 ‘평화의 하모니’를 노래했다. 27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UN 합창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평화와 화합 UN합창단 70주년 기념 공연’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UN합창단 한국공연 실행위원회 박수정 회장 등을 비롯한 경기도, 고양시, 경기관광공사, 실향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UN합창단은 뉴욕 UN본부에서 근무 중인 세계 각국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1947년도 창단된 후 UN친선대사 자격으로 UN의 정신과 세계평화의 메시지를 합창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매년 1∼2개 나라를 방문해 공연하고 있다. 이날 공연단은 ‘비목’, ‘희망의 나라로’, ‘고향의 봄’, ‘아리랑’, ‘우리의 소원’ 등의 곡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들려줬다. 공연 후에는 임진각, 도라전망대 등 DMZ 일원의 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한반도 분단 현실과 통일의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교통문화신문)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2017 부산국제사진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부산예술사진가회와 부산일보사 공동주최이며, 국내 일반 사진제와 차별화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부산국제사진제의 주제는 ‘Where am I ?’ 이다. 우리가 찍고 있는 한 장 한 장의 사진 속에는 나도 모르게 나의 의식이나 무의식에 존재하고 있는 미적 범주가 추구 되거나, 해체되어 표현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미적 범주의 탄생이나 미적 범주의 해체 과정을 살펴보면서 내 사진의 위치는 어디일까를 찾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부산국제사진제는 다른 사진축제와는 달리 사진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부산의 각 사진단체의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추진한 자생적인 국제사진행사이며, 행사의 준비위원 중에는 사진을 전업으로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각자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낮에는 생업에 매진하고 밤에는 함께 모여 행사를 기획하며 준비하였다고 한다. 부산국제사진제의 기획전은 ‘Where am I ?'의 주제전과 외국작가초대전으로 이루어지며, 국내외 사진작가 및 단체의 자유전, 일반공모전, 학생공모전(스마트폰
(교통문화신문) 전북도가 9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4일간 전주 풍남문과 경기전광장을 중심으로 익산, 김제, 완주에서 ‘마음을 듣다’라는 슬로건으로『2017 세계종교문화축제』를 주최하고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원불교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종교의 생활과 문화예술의 체험 및 이해를 통해 종교간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북도는 2017 세계종교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세계종교평화협의회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왔다. 원불교,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세부프로그램을 협의하는 등 막바지 점검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경기전 광장에 설치되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여개 민간단체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8월 29일(화),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백여 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기지와 주변 도시지역의 장소성을 규명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 미군기지 일대는 우리민족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다. 1882년 임오군란과 1894년 동학농민운동 진압을 빌미로 조선에 군대를 파견한 일본은 1904년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한일의정서를 맺은 뒤 용산 일대 300만 평을 군시설 수용 대상지로 선정하고, 1907년 115만 평을 군용지로 사용하여 왔다. 1945년 8월, 광복을 맞이한 조선 땅에서 일본군은 본국 철수를 준비하고,1945년 9월에 미군에 정식 항복문서를 전달함과 동시에 미군이 용산기지를 접수하게 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2년 용산기지를 미군에 정식으로 공여하게 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용산기지는 치외법권 지역이 되었다. 이번 용산기지 관련 전시회는 8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장소를 이동하며 이루어진다. 8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전시를 시작으로, 9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용산구청,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시청에서 마지막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심명물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뚝섬 나눔장터’가 혹서기(7.10~8.25)휴장을 마치고 8월 26일(토)부터 재개장한다. 이번 하반기 장터는 10월 29일(일)까지 이어진다. 헌 물건을 아껴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씀으로써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환경 보전을 위하여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재활용시장인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 10월까지 매월 2, 4, 5번째 일요일에 광화문광장 위에서, 1, 3번째 일요일에는 청계천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열리며, 뚝섬나눔장터는 뚝섬 한강공원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장이 선다. 올해 광화문·뚝섬 나눔장터에서는 약 60만 점의 물품이 시민의 손을 통해 재사용됐으며, 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수익금 중 일부인 약 1,8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등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했다. 8월 27일 개장해 7일마다 만날 수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매달 2, 4, 5번째 주 일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운영되며, 1, 3번째 주 일요일에는 청계천 보행자 전용거리에서 자원순환과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 시민들이 중고물품을 저렴
(교통문화신문) 국세청은 제10회 조세박물관 특별전『안녕하稅요? 나인생씨』를 세종시 조세박물관에서 2017. 8. 25.(금)부터 2018. 4.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세금을 평범한 회사원 ‘나인생씨’ 삶 속 이야기를 통해 쉽고 즐겁게 체험하며 세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정보그림과 삽화를 통해 일상 속 세금 이야기를 주제별로 표현하고, 주유 조작기, 주정계, 납세증지, 부동산 취득세 영수증, 근·현대 담배 등의 세금 관련 유물을 함께 전시한다. 조세박물관에서는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세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기획전시 ‘준천, 영조와 백성을 잇다’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8월 25일(금) 오후 3시 청계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오는 11.5(일)까지 일반인에 전시한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한 장소 기반의 박물관이자 청계천 전문 박물관으로서 청계천의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에서 한강의 운영과 관련된 정책이 중요한 만큼 조선시대 한양에서도 개천(현재의 청계천)의 관리와 정책은 중요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이번 청계천박물관의 기획전을 위해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준천계첩』을 구입하였고, 이외에 알려진 7점의 준천첩을 일부 복제하여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준천첩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도시 한양의 운영에 개천 관리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고 영조 대 준천이 전격적으로 실시되게 된 시대적·사회적 배경과 그 진행 과정에 대하여 전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주제 : 한양의 인구증가와 개천 조선후기가 되면서 한양은 상업도시로 발전하고 전국 각지에서 이주민이 몰리면서 거주지 부족 현상이 심각하게
(교통문화신문) 울산시가 8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오후 7시 30분 태화루 특설무대(태화마당)에서 기획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17년 태화루 기획공연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태화루의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태화루를 활용한 전통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마고’라는 작품으로 태화루 예술단에서 대지의 상징인 어머니 신(神) 마고를 모티브로 제작된 역동적인 무대로 서막을 연다. 제2장은 2017년 상반기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한 전통무용반과 전통소리반에서 준비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무용반은 태화루에서 흥류와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시나위와 함께하는 허튼춤과 울산부채입춤’ 선보인다. 전통소리반은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의 사계의 변화에 맞추어 작곡된 아리랑 ‘태화아리랑’을 공연한다. 제3장은 국악연주단 민들레에서 창작곡 ‘사랑가’로 서정적이면서도 경쾌한 리듬과 남녀의 아름다운 몸짓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춤곡을 시작으로, 트로트가요 장윤정의 ‘첫사랑’과 판소리 흥부가 中 박타는 대목 ‘박타령’을 퓨전국악곡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지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빅뱅 멤버 태양(이하 태양)의 단독 콘서트 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하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이트 나이트’는 태양이 2014년 ‘라이즈(RISE)’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한콘진은 서울 콘서트 현장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부스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관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실물 크기로 제작된 태양의 등신대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을 평창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함께 SNS에 올리면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 부채, 타투 스티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이벤트를 비롯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K-Pop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 등에서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올림픽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8월 비즈 플러스 톡(BIZ+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콘텐츠의 나아갈 길, 음악 플랫폼 산업’을 주제로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트렌드를 소개하고, 음악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니뮤직 이상협 MI사업본부장 ▲멜리펀트 박재환 대표 ▲쿨잼컴퍼니 최병익 대표 등 국내 음악 콘텐츠를 선도하는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8월 BIZ+ Talk의 모더레이터를 맡은 이상협 지니뮤직 MI사업본부장은 ‘IT기술 기반 음악 산업 시장의 변화 및 성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지니뮤직은 KT음원 서비스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의 인공지능 음성명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박재환 멜리펀트 대표는 ‘팬덤 영상 기반 뮤지션 성장 플랫폼 사업 사례 및 향후 수익 모델 계획 공유’를 주제로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소개한다. 멜리펀트는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반의 콘텐츠 추천 엔진을 통해 사용자와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팬덤 기반 아티스트 성장 플랫폼
(교통문화신문) K-water는 시화호 인근 지자체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및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9월 2(토)부터 9월 3(일)까지 ‘2017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을 시화호 일대에서 공동개최한다. ‘시화나래 마린페스티벌’은 해양문화와 레저공간으로써의 시화호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조력발전소 일대와 시흥시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의 거북섬, 화성시 우음도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K-water는 9월 2일(토)∼9월 3일(일) 행사 양일간 요트 또는 보트를 타고 시화호에 대한 해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시화나래 뱃길투어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시흥시장배 카약대회와 안산시장배 핀수영대회(9.2), 바다래프팅대회(9.3), 화성시 주최의 우음도 에코트레킹(9.2∼9.3), 시화지구 시민단체 주관 1박2일 시화호자전거 투어(9. 2∼9. 3)가 진행된다. 또한 시화MTV의 거북섬을 중심으로 카약, 요트 체험, 워터슬라이드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교통문화신문) 주크박스 감성 뮤지컬 ‘서른즈음에’가 29일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작사 겸 작곡가 강승원의 대표곡들로 이루어지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최근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캐스팅을 발표했으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누구나 공감하는 질문 ‘내 인생에서 가장 되돌리고 싶은 순간’으로 시작해 삶에 대한 후회와 기억, 동시에 서른 즈음에 겪는 사랑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린 작품이다. 아주 특별한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서른 즈음의 청춘들이나 서른 즈음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나 삶의 의미와 행복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줄 것이다. 2017년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중년 현식 역할엔 연기파 뮤지컬 배우 이정열과 조순창이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청년 현식 역할엔 아이돌 스타 산들(B1A4)과 팬텀싱어 시즌1을 통해 최근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배우 백형훈이 열연한다. 다른 시간을 사는 한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 배우 간 호흡이 중요하다. 4명의 남자 배우는 연습시간 외에도 바쁜 스케줄을 쪼개 역할에 대해 이
(교통문화신문) 조선시대 전통 군사훈련과 전통 무예가 창작뮤지컬을 통해 재현된다. 경기도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남한산성 인화관에서 창작뮤지컬 ‘야조(夜操),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병자호란 이후 남한산성에서 실시된 야조(夜操, 야간 군사훈련)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한산성에서 진행됐던 야조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뮤지컬을 창작하게 됐다”면서 “전문 뮤지컬 배우와 (사)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무예팀이 출연해 연기와 노래는 물론 무예시연, 군사훈련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작뮤지컬 ‘야조(夜操), 야조 속에 들어온 두 국왕 이야기’ 는 남한산성에서 야조를 실시하는 문제를 놓고 정조와 신하·백성간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정조가 백성까지 동원해 야조를 실시하려 하자, 신하와 백성들은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겪었던 치욕과 무리한 백성동원을 회상하며 야조 시행을 반대한다. 이에 정조는 백성들의 원대로 군사들로만 야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