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제98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춘희시장의 기념사, 최교진 교육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나이티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기념공연과 함께 독립33인 포토존 운영, 희망태극기 트리 만들기, 태극기 가방 및 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15일부터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태극기 가방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관련 재능기부도 2월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교통문화신문) 지역별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8년도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충청북도가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충북은 1997년 이후 21년 만에 전국무용제를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개최지역의 도·시군과 (사)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다. 그 동안 충북은 전국무용제에 참가하여 단체전 대상인 대통령상 1회, 금상인 장관상 7회를 수상하는 등 충북 무용의 역량을 발휘하여 전국에 충북 무용의 저력을 각인시켜 왔고 이번 전국무용제 유치로 좀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18년 전국무용제는 9월 ~ 10월 중에 10여 일간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을 중심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15개 시·도의 날, 무형문화재 및 해외 공연단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국무용제 개최를 통해 전국 무용인, 해외 공연단, 동호인과 관람객 등 3만여 명의 대규모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충북 문화예술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15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전용서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현재 개발 중인 경기도 전용서체 ‘제목용’과 ‘본문용’ 등 2가지 안을 도민에게 공개하고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박윤정 타이포랩 대표, 학술용역을 총괄하는 조현신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교수, 자문역인 ‘도 상징물위원회’ 관계자와 사전에 참가 신청한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기도 전용서체에 담긴 학술적 의미(조현신 교수) ▲경기도 전용서체 디자인 및 개발과정(박윤정 대표) ▲경기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경기도 전용서체의 의미(강진갑 경기대학교 교수) 등 서체 개발팀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경기도 전용서체 개발 과정에서 한반도의 중심에서 사람과 사람, 과거와 현재, 시대와 정신을 잇는 역할을 해왔던 도의 ‘이음의 미학’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정신·문화·전통·자연·기술·사람 등 도의 특성을 비롯해 현재 도와 시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체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고문서 속 경기도 실학자, 문화재 등 전
(교통문화신문) 세종문화회관이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Classic Generation)’을 3월 17일(금)부터 12월 8일(금)까지 총 4회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차세대 음악가들의 잇단 해외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게 된 젊은 음악가들의 왕성한 활동과 이로 인해 더욱 확산되고 견고해진 클래식 관객층을 위해 2017년 새롭게 기획되었다. 화려한 기교는 물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음악가들이 강렬하고도 매력적인 네 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베이스 인스피레이션(Bass Inspiration)’,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비루투오소vs비루투오소(Virtuoso vs. Virtuoso)’, 테너 박지민의 ‘유머&휴머니티(Humor&Humanity)’,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모딜리아니 콰르텟의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등 이 시대를 이끌 젊은 음악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흥미로운 주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제너레이션’의 모든 공연은 금요일 밤에 연주된다. 특별한 금요일 밤을 보내려는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G-1년을 기념하여, 2월 14일(화) 일본 오사카에서 ‘평창까지 1년, 응원 토크쇼&라이브 with 스포츠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최까지 앞으로 1년 남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 관광객 유치 강화와 양국간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열린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2년 후에는 ‘2020 도쿄올림픽’도 예정되어 있어 한·일간 스포츠 교류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카자키 토모미(스피드스케이팅)’, ‘스즈키 아키코(피겨스케이팅)’ 등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스타는 물론, 스포츠 전문 방송인인 ‘다케이 소’ 등이 출연하여 평창올림픽 관전 포인트와 개최지 강원도의 매력을 알린다. 더불어 강원관광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케이팝 아티스트 ‘디홀릭’이 한국의 올림픽 열기를 일본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2월 16(목)~19(일)에는 일본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신문 등 유력매체 언론인 15명을 초청하여 평창올림픽 개최지 및 주변 관광지를 취재한다. 이들은 2.17(금) 스노보드 월드컵대회와 2.18(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도 관람, 취재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원한 디자인개발 사업 성과전시회를 13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막해 5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11개 시장에 전통시장이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과 맞춤형 디자인 개발,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브랜드&디자인융합 개발은 목포청호시장 등 6개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의 쾌적함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아케이드, 시장안내도 등을 제작 지원했다. 맞춤형 디자인개발은 순천 역전시장의 간판 개선, 쇼핑백, 앞치마 디자인 등을 지원했다. 전통시장 시설디자인 개발은 벌교5일문학시장 등 4개 시장에 조감도 등 전체 시장 시설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도 전통시장 디자인개발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과 같은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일제 강점기 국내 최대의 항일민족운동 단체였던 신간회의 창립을 기념하는 「신간회 창립 90주년 기념식」이 15일(수) 오전 11시 서울 YMCA회관 대강당에서 (사)신간회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광복회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간회 강령 및 약사 낭독, 기념사, 참석 내빈의 축사에 이어 청소년 대표의 선열께 드리는 감사편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신간회는 1927년 2월 15일 안재홍, 이상재, 신채호, 신석우, 백관수, 유억겸, 권동진, 홍명희, 김약수 등 당시 좌우익 인사 34명이 「민족유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 아래 비타협 민족주의를 표방하고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제휴하여 창립한 민족운동단체이다. 초대 정ㆍ부회장에 이상재와 권동진을 추대하고, 민족적ㆍ정치적ㆍ경제적 예속의 탈피, 언론ㆍ집회ㆍ결사ㆍ출판의 자유 쟁취, 청소년ㆍ여성의 형평운동 지원, 파벌주의 타파, 동양척식회사 반대, 근검절약운동 전개 등을 활동 목표로 삼아 전국에 지회(支會)를 조직하며 세력을 확장해 나갔다. 1930년경에는 전국에 140여 개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평창과 서울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눈(eye, 雪),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작년에 4개국(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말라위) 현지에서 진행된 평창문화올림픽 ‘2016 아트 드림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추운 겨울이 없는 개도국의 청소년들을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캠프다. 2월 17일(금)부터 진행되는 ‘2017 평창 아트 드림캠프’에서는 4개국에서 초청된 청소년 등 50여 명이 강원도 평창의 진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한국의 겨울과 동계스포츠를 경험하며, 그동안 상상해왔던 ‘겨울’, ‘눈’에 대한 이미지를 예술창작물에 반영하는 등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먼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예술교육 캠프[2. 17.(금)~21.(화)]에서는 한국 학생들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5개국 청소년들이 국내 예술가들과 함께 연극, 현대무용, 음악, 디자인 등의 예술교
(교통문화신문) 울산 박물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제12회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을 담은 우리 민화 그리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민화란 무엇인지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민화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민화 속에 그려진 꽃이나 곤충, 연꽃, 책거리 등은 인생의 길흉화복과 출세의 의미를 담고 있어 원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가득 담긴 그림으로 아기자기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뛰어나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통문화체험 교실은 연꽃을 주제로 한 민화그리기 4주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4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2차례 운영하며, 각각 수강생 30명씩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2월 20일(월)부터 2월 23일(목)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 museum.ulsan.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밑그림을 그리고 바탕을 칠하고 선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채색하면서 민화의 화려한 그림과
(교통문화신문) 근로복지공단은 경기침체와 고용환경 악화로 힘든 근로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북돋우고 평소 가슴속에 품고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근로자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가요제는 공단이 근로자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근로자문화예술제의 한 분야로 올해 38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 유일의 근로자 종합예술제로서 가요, 연극, 문학, 미술 4개 분야에 걸쳐 경연이 이루어지고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매년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국무총리상, 장관상에 이르기까지 그 시상 규모나 참여 인원으로 볼 때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근로자 문화예술 행사라고 할 수 있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1980년 제1회 노동문화제를 모태로 사업시행 이후 145,095명이 각 분야에 직접 참가하였고 수상자들로 구성된 한국근로문화예술인협회는 매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비상(飛上)"이라는 문학지를 발간하는 등 우리나라 근로자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한바 크다 할 것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근로자가요제는 2월1일부터 3월5일까지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을 통하여 참가신청하며 3월11일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교통문화신문) 부산 영화의전당은 2017년 ‘마티네 콘서트’를 2월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력파 연주자들이 꾸미는 품격 있는 아침음악회로 자리 잡은 마티네 콘서트는 상반기 공연을 ‘문학이 흐르는 음악회’로 테마를 정하고,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동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오는 2월 14일(화)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콘서트-시인의 사랑’. 유럽무대에서 활약하는 테너 김세일과 차세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슈만과 클라라의 사랑이 녹아있는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전한다. 슈만의 가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인의 사랑’은 독일의 시인 하이네의 시집 ‘노래의 책’ 중 ‘서정적 간주곡’에 1840년 슈만이 곡을 붙인 작품이다. 숙부의 딸을 사랑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랑의 고통을 아름다운 시어로 승화시킨 하이네, 그리고 스승의 딸 클라라를 사랑했지만 결코 순탄치 못한 길을 걸었던 슈만. 사랑 앞에서 절박했던 두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선율이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두 젊은 거장 김세일과 선우예권의 연주로 펼쳐진다. 오는 3월 14
(교통문화신문) 2004년부터 서비스를 해 오던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의 순수 국산 MMORPG ‘온라인삼국지’가 만 13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서비스, 저작권 일체를 인수하여 개발, 서비스하는 코스모스엔터테인먼트(주) 이호형 대표는 “이번 13주년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로 그동안 아껴주신 유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업데이트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공성전 시리즈 외에도 이번에 추가된 영웅책략 및 신규 파티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던전 등으로 진검승부를 해 보겠다”며 “지나 온 13년보다 지나갈 13년이 더욱 의미 있도록 게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삼국지’는 출시 13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동안 온라인삼국지를 아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순금카드(13g) 등을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삼국지2’에서 진행하며 13주년 순금 이벤트 외에도 신규·복귀 유저 이벤트, SNS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하여 순금카드, 상품권, 아이템 등을 선물한다. 1
(교통문화신문) 정월초하루 설날에는 조상님께 차례를,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며 윷놀이와 연날리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정월대보름에 동산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오르면, 아이들은 쥐불놀이로 액운을 쫓고, 어른들은 두 손 모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우리나라의 풍속은 농한기인 정월에 유난히 많이 집중되어 있다. 조상들의 지혜와 염원이 담긴 정월의 세시풍속을 기록으로 만나본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정월대보름(2.11.)을 맞아 2월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정월의 세시풍속”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0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기록물은 총 39건(동영상 10, 사진 26, 문서 3)으로 연날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음력 정월 초부터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다양한 세시풍속에 대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에 행해진 ‘정월의 세시풍속’은 조상들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다양한 풍습과 놀이의 형태로 나타났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집집마다 ‘복조리’를 걸어두어 만복이 들어올 것을 기대하였고, ‘떡국 떡’을 먹음으로써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였다. 복조리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10일(금)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강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간담회 형식을 탈피해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석자는 호텔, 여행업 등 주력 관광업계를 비롯해 관광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공공기관, 업계, 언론, 학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관광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여행 활성화 논의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최영기 교수(전주대 관광경영)가 사회를 맡아,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여행사, 관광콘텐츠기업, 여행플랫폼, 관광두레 피디(PD), 여행잡지 편집기자, 관광전문기자, 지자체, 축제기획자 등이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한다. ▲2부: 세계관광에서 배우는 한국관광의 미래 논의 2부는 ‘윤지민의 리얼관광’의 저자이자 관광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윤지민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주제로 자유발언과 토론 등이 이루어진다. 관광객의 관광활동 접점에 있는 인바운드 여행사, 공유숙박, 교통카드(패스
(교통문화신문)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饗宴)’이 2015년 초연 이래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춤의 대가 조흥동이 안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방면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향연’은 한국 전통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데 모아 세련된 감각을 입힌 작품이다. 전통 춤사위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춤 구성을 새롭게 하고 무대·의상 등에 세련미를 불어넣어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5년 12월 초연 당시 전 회 매진된 이후, 지난해 4월 재공연에서는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개막 전 조기 매진되어 한 회를 추가하기도 했다. 오는 8일(수) 개막하는 세 번째 공연 역시 현재 기준으로 유료 객석점유율 83퍼센트, 전체 객석점유율 100퍼센트로 4회 차 모두 매진된 상황이다. ‘향연’이 다른 장르에 비해 고정 관객이 많지 않은 전통무용 장르라는 점을 감안할 때, 3년 연속 이어지는 흥행 열풍은 이례적인 현상을 넘어 ‘한국춤 신드롬’으로 볼 수 있다. 특히 20·30 젊은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 공연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