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 강화 토론회…"학교전담경찰관 확대해야" 4일(화) 김예지·김소희 의원 '안전한 학교 토론회' 주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학교안전 강화 필요성 제기 학교전담경찰관(SPO) 1인당 10.7개교 담당…실질적 역할 수행 역부족 교사는 교육·상담·치유를, SPO는 교내 전반의 범죄를 담당하는 방안 제시 교사·상담사와 협력체계 구축, 전문교육 제공, 안전 앱 등 첨단기술 활용 제언 김소희 의원 "SPO가 학교안전의 중추적인 역할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해야" 4일(화)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김예지·김소희 의원 주최로 열린 '안전한 학교 토론회: SPO 역할 확대를 중심으로'에서다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학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 인원을 늘리고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등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4일(화)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김예지·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안전한 학교 토론회: SPO 역할 확대를 중심으로'에서다. 발제자로 나선 박상수 교사유가족협의회 자문 변호사는 "지난 10여 년간 문제점을 노출해 온 각종 위원회(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등)를 통한 해결방식을 전면적으
박희승 의원,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 발의 - 대상포진 필수예방접종 포함, 만 17세 이하 남성 HPV 백신 접종 지원 - 박희승 “국민 건강권 보호에 사각지대 없어야” ❍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건강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상포진·HPV 백신 남성 지원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개정안은 △대상포진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에 대한 백신 예방접종 대상을 만 17세 이하 남성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 대상포진 환자는 매년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의 합병증 발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 실제 백신 접종 시 예방효과가 높으나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항목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며, 예방접종 가격의 편차가 커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 또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이미 법률상 필수예방접종 대상이지만,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 고시
최형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3.5) “250305 방송법 개정안 제안 설명” “ KBS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공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한 방송법 개정안 ” 오늘 여당간사 최형두를 비롯한 우리 위원회 선배동료의원들이 함께 공동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은 K 컨텐츠, K웨이브 발신중심이어야 할 KBS 의 재정을 든든하게 해주기 위한 내용입니다. KBS 는bbc nhk처럼 국가대표 공영방송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와 품격을 널리 알리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가치와 생존 번영을 위한 토대가 되어얗 합니다예컨대 kbs 가 북한미사일 발사뉴스를 최초보도하면 전세계에 전파되는 화면에 kbs 로고와 함께 북한미사일 단착지점이 동해(East Sea)로 알려지겠지만 만약 nhk가 먼저 세계에 뉴스를 공유하면 북한미사일 떨어진 바다가 일본해로 변합니다. 실제 십여년전에 발생했던 일입니다. 급변하는 안보환경에서 국가의 생존, 국익, 국제사회와의 연대는 자국민을 상대로 하는 뉴스가 아니라 전세계에 발신되고 공유되는 뉴스 문화컨텐츠 능력에 따라 달려 있을 것입니다.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세워진 아랍어와 영어의 텔레비전 방송사로, 현재 아랍권을 대표하는 방송사로
서삼석 , ‘ 농어촌 경제 · 사회 서비스법 ’ 대표발의 - 광역단체 11 곳 중 제주도만 어촌 읍면에 1 개이상 의료시설 보유 - 미용 · 목욕 시설은 경북 · 부산 제외하고 1 개소 미만 - 도시어촌 소멸률 , '23 년 66.2% 로 3 년 새 15% 증가 “ 어촌 주민 스스로 지역 특색에 맞는 서비스 제공 ” 어촌의 열악한 보건 · 의료 ·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주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 ( 영암 ‧ 무안 ‧ 신안 ) 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 · 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 이하 ‘ 「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 ’) 전부개정안을 5 일 대표 발의했다 . 「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 은 제 21 대 국회 당시 서삼석 국회의원의 제정안 발의를 통해 농촌 주민이 자발적으로 경제 ·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 다만 , 어촌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어촌 읍면지역의 평균 시설 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 바다 인근 광역단체 11 곳 중 1 개소 이상 의료시설을 보유한 곳은 제주뿐으로 나타났
우원식 의장, 국회정각회 신춘법회 및 조찬기도회 기념예배 참석 - “사회 갈등 심각한 수준 … 여야가 화합하여 민생부터 챙기자” - - “3·1운동 정신 되새겨 혼란한 정국 헤쳐나가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전 국회정각회 신춘법회와 조찬기도회 3·1절 기념예배에 참석하여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와 화합을 기원했다. 우 의장은 먼저 국회정각회를 찾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 등과 함께 신춘법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요즘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이 참으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물론 헌법이나 민주주의 원칙 같은, 공동체 유지의 최소기반을 둘러싼 충돌을 단순히 갈등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온당치 않지만, 이런 문제에서도 그 표현방식이 상당히 과하고 격할 때가 있어 걱정이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대승불교 「유마경」에 ‘중생이 병을 앓으면 보살도 병을 앓는다’는 말씀이 참 마음에 와 닿는다”며 “국민이 병을 앓으면 정치도 병을 앓고 국민의 병이 나으면 정치도 병이 낫는다는 마음으로, 여야가 화합하여 민생부터 챙기라는 가르침 아니겠나”고 되새겼다. 우 의장은 또,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국회부터 불교의 ‘화쟁사상’과 ‘자타불이’의 정신으로 화합하
우원식 의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 참석 - 우 의장, “여성기업위 통해 여성 기업인 경험·지혜 곳곳에 전달될 것” - - 우 의장, “여성 기업인 역량 발휘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 - 정기옥 위원장, “경제적 가치 넘어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 위원회는 여성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국회·정부 정책건의, 전국 상의 여성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위해 창립됐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행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도 높아진다는 것은 이제 상식인데, 구조적 저성장 속에 활력을 잃고 있는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경제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깨는 일이 정말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축적한 경험과 지혜가 여성기업위원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 기업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도 각종 애로를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
禹의장, 국회미래硏 제3대 이사 위촉…이사장에 원혜영 前의원 정관 변경, 연구과제 선정 등 중요사항 심의·의결하는 역할 우원식 의장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중요한 역할 수행해야" 원혜영 이사장 "국회만이 제시할 수 있는 통합비전 실현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화) 국회접견실에서 국회미래연구원 제3대 이사회 위촉식을 열고 원혜영 이사장 등 7인의 이사를 위촉했다. 이사회는 국회미래연구원의 최고 의결기구로 정관 변경, 원장 후보자 추천, 연구과제 선정 등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국회미래연구원법」제7조에 따라 국회의장이 지명한 사람 1인, 비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1인을 포함해 교섭단체별 국회의원 의석수 비율에 따라 각 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사람을 국회의장이 위촉한다. 이사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4년이다. 제3대 이사는 원혜영 사단법인 웰다잉문화운동 이사장(전 국회의원),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 경영학과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한무경 국민의힘 경기도당 평택갑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 이도현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이진석 서울대 의과대학 부교수, 정영훈 부경대 법학과 조교수 등 7인이다. 우 의장은 신임 이사진에게 "
禹의장, 주한쿠웨이트대사 접견…"韓 위기극복 전해달라" 우 의장 "쿠웨이트 진출 우리 기업의 활발한 활동 위한 관심 당부" 알 라쉬디 대사 "에너지·인프라 분야에 한국 기업 적극 참여 기대"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대사를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대사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화)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대사를 만나 한-쿠웨이트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쿠웨이트는 우리의 제5위 원유공급국이자 제3위 해외건설시장으로, 양국은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2007년 양국 간 '포괄적·미래지향적·호혜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이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령 발표 이후 2시간 반만에 국회 의결로 계엄을 해제한 것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회복력이 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식민지배, 전쟁, 분단, 외환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강한 DNA가 있다"
윤준병 의원 , 구명조끼 의무착용 및 처벌 강화하는 ‘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 ’ 대표 발의 ! 윤 의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선 사고 희생자에 대한 예방책으로 ‘ 구명조끼 의무착용법안 ’ 발의 - 윤 의원 ““ 일부 어민들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조건없이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 고 밝혀 윤준병 의원 , 구명조끼 의무착용 및 처벌 강화하는 ‘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 ’ 대표 발의 ! 윤 의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선 사고 희생자에 대한 예방책으로 ‘ 구명조끼 의무착용법안 ’ 발의 - 윤 의원 ““ 일부 어민들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조건없이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 고 밝혀 ○ 윤준병 국회의원 ( 전북 정읍시 고창군 , 더불어민주당 ) 은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조건없이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미착용시 과태료를 강화하는 ‘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 · 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 ) ’ 을 2 월 28 일 대표 발의했다 ▷ 자세한 법안 내용은 첨부된 「 어
김미애 의원 대표발의,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전담조직을 통해 위기아동 청년을 선정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상담 및 학업지원 등 사회보장급여 지원체계 마련 “고립·은둔청년이 사회참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접근 필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회와 연결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야” “제정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 다하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이 대표발의한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27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년 고립의 증가세가 확인되고 고립은둔청년이 54만명이라는 실태조사가 나왔지만 고립·은둔청년 문제를 정책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근거 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제대로 정책지원을 위해서는 관련 법률 제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법률안은 위기청년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기본계획 및 실태조사 주기 등 지원 정책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담센터인 ‘청년미래센터’(전국 4개 시도 시범사업 중)의 전국 확대 설치를 통해 교육·의료 기관과의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지자체 전담조직 부재로 위기 청
제106주년 3.1절 우원식 국회의장 메시지 제106주년 3.1절입니다. 자주독립을 위한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립니다. 3.1운동은 독립운동인 동시에 국민주권 운동이었습니다. 헌정 위기를 겪으며 맞는 3.1절이라 그 의미가 더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106년 전 그날, 전국 각지에서 비폭력 만세 시위의 깃발이 올랐습니다. 태극기만 든 채 맨손으로 만세를 부르며 대한독립을 외친 그날의 함성과 함께 민주공화국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3.1운동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임시헌장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임을 천명했고, 지금의 헌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의한 침략에 맞서 자주독립을 선언한 선조들의 용기와 헌신이 민주주의가 흔들릴 때마다 되살아났습니다. 그 숭고한 정신이 4.19에서 5.18로, 6월항쟁과 촛불광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2월 무장한 계엄군에 맞서 응원봉으로 광장을 밝힌 시민들의 모습도 같았습니다. 그것은 불의에 맞섬으로써 우리가 주권자임을 선언한 위대한 몸짓, 3.1운동 정신이 오늘의 모습으로 구현된 것이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가 헌정 질서와 민생에 남긴 상처가 다 아물 때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진통도
禹의장 "민족자립·민주정신 3·1운동은 대한민국 정통성" 28일(금) 국회 사랑재에서 3·1절 기념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오찬 "독립은 평범한 사람들이 거대한 물결로 이룬 역사, 단단하고 튼튼해" "독립운동가 후손 의장으로서 나라 위한 희생 끝까지 잊지 않을 것" 우 의장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자립과 민주의 정신으로 임시정부 수립까지 이어진 3·1운동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라며 "국회가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로 국회의사당 건물 가장 잘 보이는 곳에 1919년 제작된 진관사 태극기를 처음으로 걸었다"고 소개했다. 우 의장은 "3·1운동은 나라를 되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힘이 모여 이뤄낸 역사"라며 "최근 비상계엄 국면에서 총을 든 계엄군에 맞서 국회를 지키고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한 것도 평범한 시민들"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건국절 논란을 비롯해 독립운동에 대한 왜곡·폄훼 시도가 있지만, 우리 독립운동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거대한 물결로 이루어낸 역사이기에 단단하고 튼튼하다"며 "독립운동가 후손 국회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잊지 않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
이달희 의원, 특별지방자치단체 제도 활성화를 위한「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실질적 권한 확대 통해 지방 경쟁력 강화해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은 지방소멸 극복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 권한 확대를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발의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난해 12월 18일 충청권 4개 시·도로 구성하여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확대되면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하여 수도권에 대응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에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권한 강화를 위해 사무의 위임 근거를 기존의 ‘위임’에서 ‘이양’까지 확대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 사무를 위임 또는 이양받은 경우, 해당 사
탄핵 심판 변론 종결 등 현안 관련 우원식 국회의장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심판이라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늘 송구하고 안타깝습니다.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이제 결론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어떤 결론이든, 지금의 이 과정이 우리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더 단단히 세우는 디딤돌,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 분명한 목표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모이고, 그리하여 국민의 일상이 조금 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관해 최종 판단을 했습니다. 이틀 전에는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변론이 종결되었습니다. 두 개의 사건이지만, 국가 공권력의 헌법 준수를 위한 재판, 즉 헌법의 실현을 위한 재판이라는 사실은 같습니다. 먼저 오늘 헌재 판결로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임명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헌법재판소 9인 체제의 복원을 매듭짓기를 요청합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최종 선고를 앞두
禹의장, 주한사우디대사 접견…"한-사우디 협력 잠재력 커" 우 의장 "사우디 대규모 인프라 韓기업 참여, 방산협력 확대 기대" 알 사드한 대사 "양국 경제협력 확대, 韓기업 참여 위해 노력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목)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사미 알 사드한 주한사우디아라비아대사를 접견했다. 우 의장은 "사우디는 우리의 제1위 원유공급국이자 해외건설 수주국으로 중동지역내 핵심 우방국"이라며 "특히, 빠른 시간 안에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은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개발전략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점협력국으로서 향후 협력 잠재력도 매우 큰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작년 말 여객기 참사에 대한 사우디 정부의 애도와 위로 표명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비상계엄 사태를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알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헌법과 법률 절차에 따라 위기를 극복할 것이며 한-사우디 우호협력 관계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외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우디에서 미래형 도시로 개발 중인 네옴(NEOM) 건설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더 활발히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