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8월 31일 횡성군 농공단지에서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규제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의 투자 촉진 및 고용 저해 사례 등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자금, 판로, 기숙개발, 인력지원, 규제개선 등 중소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이번이 올해 3회째로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해 도, 도내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금, 강원중기청, 강원조달청 등 9개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와 병행해 찾아가는 One-Stop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양양군, 정선군에서 2차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16개 기업 21건의 기업애로 및 불편 규제사항을 상담 처리한 바 있다.
강원도 백승호 기획관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효율적 운영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