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대대적인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소는 이의 일환으로 오는 2일 수성동 만남의 광장에서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과 ‘가족건강 시작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그리고 콜레스테롤 검진,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CO측정을 통한 금연상담과 함께 개인별 영양상담 등 건강 체험관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혈압, 그리고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만 잘하면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사망과 합병증 발생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심근경색증 등 허열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예방관리 주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주간 기간에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여 나간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