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23일(화), 24일(수)에 단국대학교 창조다산 LINC사업단과 함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와글와글 스타트업” 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작된 진로체험 활동 “와글와글 스타트업”은 예산 광시중학교 학생 37명, 24일(수) 공주 탄천중학교 학생 30명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진행되었다.
진로체험활동에 앞서 학생들이 창조경제 정책에 대하여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센터의 역할과 사례를 공유하였고, 현재 창업 생태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네이처프렉탈의 신상훈 대표가 자신의 창업스토리와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특강을 마련하였다.
또한 아이디어를 한층 더 고도화시킬 수 있게 ‘메이커 톤(Maker thon)’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은 직접 아듀이노 키트를 활용하면서 프로그램 코딩 및 전자회로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아이디어 톤’ 프로그램에서는 IOT, ICT 관련 분야를 주제로 아이디어 씽킹(Idea Thinking)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가상 창업을 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후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아이디어 오디션 ‘100번가의 톡’에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생 서포터즈단 ‘청포도’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세무존, 금융존, 법률존, 고용존, 무역존을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상담을 하며 창업에 필요한 전주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사업계획서를 완성하였다.
수요피칭데이 ‘100번가의 톡’에 실제 참여한 다른 창업자들과 아이디어 피칭 오디션을 참관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학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탄천중학교의 한 학생은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창업이 재밌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다른 아이디어로 또 창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와글 와글 스타트업”은 교육부와 미래부의 우수 진로체험활동으로 올해 하반기 총 13회 개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내의 농산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나가 구직이 아닌 창직을 중심으로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