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운동부 기숙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32개 중·고등학교 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운동부 기숙시설 운영실태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26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시설안전공제회 보상대상 여부, 적절한 수용인원 등을 비롯해 가스 시설, 전기설비, 가연성 재질 건축사항 등 전반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점검학교 기숙시설은 총32개 중·고등학교다.
한편 학교운동부 기숙시설은 전주의 경우 전주근영여고 배구부, 우석고 유도부, 전주고 야구부 등 7개 중고등학교가 있고, 군산은 군산고 농구부, 군산상고 야구부 등 2개 학교, 익산은 원광고 유도부, 이리여고 육상 펜싱부 등 5개 중·고등학교가 있다.
또 정읍은 인상고 야구부 등 3개교, 김제는 자영고 씨름부 등 3개교, 완주는 체육중, 체육고 등 3개교가 있다. 순창 2개교, 고창 4개교, 부안 1개교 등 총32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