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5개국 직업교육과정 전문가들이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엠마누엘 마디람바 얌바 얌바」콩고민주공화국 직업교육부 차관 등 아프리카 5개국 직업교육과정 전문가 연수단이 23일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기계공고를 방문해 직업교육 현황을 시찰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1년부터 유네스코에 1천만 달러를 신탁, 보츠와나, 콩고민주공화국, 말라위, 나미비아, 잠비아 등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5개국에 대한 직업교육훈련 역량 개발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국내 초청 연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국가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곳으로 손 꼽힌다.
「엠마누엘 마디람바 얌바 얌바」콩고민주공화국 차관 등 5개국 10명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김승환 교육감을 면담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의 직업교육 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게 하게 된다.
또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전북기계공고를 둘러보며 학교 현장에서의 직업교육 상황을 시찰하게 된다. 이들 방문단은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 한 후 공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직업교육과정 개발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