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안군보건소(소장 김달천)가 ‘S라인 몸짱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부안군보건소는 체지방률이 높고 만성질환 발병우려가 있는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통해 비만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S라인 몸짱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몸짱건강교실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3회씩(월·화·목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실시된다.
특히 몸짱건강교실은 에어로빅을 이용한 유연성 및 유산소운동, 세라밴드를 통한 근력운동 등을 지도함으로서 비만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부안군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 회원은 프로그램 시작 전·후 전문 운동처방사의 체성분 분석과 기초체력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식생활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식생활행태 문제점을 파악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상담 및 조리실습도 함께 할 예정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적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을 한층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