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8 (수)

  • 맑음동두천 22.9℃
  • 구름조금강릉 25.3℃
  • 구름조금서울 23.5℃
  • 박무대전 23.0℃
  • 맑음대구 25.4℃
  • 맑음울산 24.9℃
  • 맑음광주 22.8℃
  • 박무부산 24.6℃
  • 맑음고창 20.9℃
  • 박무제주 21.0℃
  • 맑음강화 23.4℃
  • 구름많음보은 20.8℃
  • 맑음금산 22.5℃
  • 맑음강진군 23.4℃
  • 맑음경주시 24.8℃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전북

노인일자리 사업 대폭개선, 참여자·수혜자 만족도 UP


(교통문화신문) 순창군이 기존 청소활동 등에 한정되던 노인일자리를 지역실정을 반영해 다변화 하면서 일자리 참여자와는 물론 수혜자의 만족도까지 대폭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이런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변화는 더욱 두드러진다.

가장 큰 변화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변화다. 올해 군과 4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20여가지에 이른다. 참여자도 무려 676명에 달한다.

특히 노인들이 지금까지 사회활동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지식과 유익한 경험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경륜전수 사업은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최근 순창지역 경로당에서는 할머니 레크레이션 강사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들은 사회에서 레크레이션강사 경험이 있거나 한달 동안의 레크레이션 강의를 수강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다. 노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니 레크레이션도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어르신 책읽어주기 사업도 인기가 높다. 노인들은 전문 독서지도사 교육을 받고 요양원이나 노인시설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경로당 실버체조, 발 마시지교육 노인생활 매니저사업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사업과 게이트볼 지도 등 체육활동 경륜지원사업도 호응도가 높다.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순창군은 노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활동에 중점을 뒀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아이들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스쿨존 교통통제는 물론 급식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활동 등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 세대간 공감대 확대에도 기여한다. 이외에도 동내 어르신들의 단체 나들이때 그 동내 방범 활동을 책임지는 내고향 안전지킴이도 특이한 사업이다.

이밖에도 순창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운동도 추진해 군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특징 중 하나는 경제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노인취업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작업장에서 지역의 가장 큰 산업인 장류업에체 공급하는 매실까기 등을 진행해 올린 수익이 지난해 5000여 만원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서는 큰 금액이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32%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면서 “노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사회에도 도움이 있는 다양한 노일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사는 순창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 지역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눈길 - 취준생 및 부모 등 1,000여명 참석해 청년취업난 실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3일(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 가지?’란 주제로 2019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 설명회는 서산시지역발전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 회의장)가 주최하고, 서산·태안에 입주한 대표적 대기업인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 화학, 롯데 케미칼 등의 인사담당자와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소개 ▲하반기 모집요강 ▲응시요령 등을 설명했다.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영상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해 각 20분에 걸쳐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당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및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가 일회성 형식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