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원주시는 오는 9일(화) 오후 2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단계동 봉화산 벨라시티 2차 아파트와 원주기업도시 7블럭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신축공사 관련 건설시행사와 시공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건설 지역업체를 참여하게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봉화산 벨라시티2차 아파트는 봉화산 벨라시티 1차 아파트(566세대, 지상21~24층)에 이어, 단계 도시개발사업지구 B-1블럭에 839세대(59㎡형, 74㎡형, 84㎡형, 97㎡형, 150㎡형), 지상19~29층 규모로 주식회사 해피드림과 SG건설 주식회사가 각각 시행과 시공을 한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30.84퍼센트로서 총공사비 891억여 원 중 275억여 원을 지역업체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라온프라이빗 아파트는 원주기업도시 7블럭에 713세대(59㎡형, 84㎡형), 지상13~30층 규모로 라온종합건설 주식회사와 라온건설 주식회사가 각각 시행과 시공을 한다.
지역업체 참여비율은 36.95퍼센트로서 총공사비 928억여 원 중 343억여 원을 지역업체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라온건설 주식회사는 원주시 차상위계층을 위한 재원(1,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한다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원주지역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을 포함) 참여 현황은 총 3,825억여원으로, 침체된 지역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