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시는 미혼남녀들의 아름다운 만남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기 위하여 『미혼남녀 행복커플 이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혼·출산 친화적 사회환경 분위기를 조성하여 미혼남녀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 제공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고 있다.
참가대상은 제주시 관내에 거주하는 건강한 25세~40세 이하의 미혼남녀로서, 참가신청은 오는 8월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민복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23일(금), 제주시 소재 호텔에서 이벤트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인연찾기 미팅행사, 만찬, After 신청자를 위한 자리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미혼남녀 행복커플 이어주기」 사업은 2011년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번째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272명(남여 각 136명)이 참여하여 48쌍이 커플이 맺어졌고, 이중 3쌍이 결혼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다수의 커플이 교재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인연을 찾지 못한 싱글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라면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여 성공커플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