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릉시는 산림사업 전반에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강릉시 산림과는 올해초 드론 2대를 구입하여 산불예찰 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수풀이 우거지고 경사지가 많아 시야가 제한적이고 이동이 어려운 산림현장에서 빠르게 넓은 면적을 볼 수 있는 드론은 산불예찰 활동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더 나아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사업장 점검 및 홍보 등으로 드론 활용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시행된 어린나무가꾸기 사업 435ha에 대해 드론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업결과를 이끌어내었고, 현재 진행 중인 조림지가꾸기 사업에도 드론을 투입,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해균 강릉시 산림과장은 “앞으로 드론을 산림사업 전반에 적극 활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함과 아울러 다가오는 2018동계올림픽 때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강릉의 산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키고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