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이 최근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것과 관련, 초등 학교 때부터 이를 강화하기 위해 초등 진로전담교사에 대한 연수를 갖는다고 밝혔다.
여름방학기간을 활용,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 간 30시간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도내 초등 진로전담교사 142명이 참여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 에게 다양한 성격 및 진로적성 검사 방법 등을 안내해 초등학교에서부터 진로교 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한다.
연수는 전주대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독서교육과 진로교육, 심리이론과 검사도구의 이해, 심리유형별 진로 상담, 진로 중심의 교육과정, 진로체험 운영방법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일정한 전문성이 필요한 만큼 초등 교사들은 직무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과 진로적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