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과실전문 APC 운영활성화 평가에서 남원APC(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 이하 남원조공)가 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실전문APC를 과실 생산·유통·수출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수행했으며, 전국에서 일반APC 17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남원APC는 2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냄과 동시에 전국 최고의 APC 운영능력을 공증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성한 전문평가단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전국 과실 APC를 운영하는 17개소를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 24.∼4. 22일까지 전국의 APC를 통해 신청을 받고, aT 실무검토에서 심사기준을 통과한 경영체에 한해 전문 평가위원의 서면평가에 이어 공개 발표평가로 이루어졌다.
2015년 사업실적과 2016년 운영활성화 계획을 발표하여 남원조공은 공동브랜드 활용, 품질관리, 수출 관련 원물확보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