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수)

  • 맑음동두천 25.2℃
  • 구름조금강릉 22.5℃
  • 맑음서울 24.8℃
  • 맑음대전 28.2℃
  • 맑음대구 29.1℃
  • 맑음울산 28.4℃
  • 맑음광주 27.8℃
  • 구름조금부산 27.7℃
  • 맑음고창 24.5℃
  • 맑음제주 26.6℃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7.9℃
  • 맑음금산 28.2℃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30.4℃
  • 맑음거제 28.7℃
기상청 제공

전북

유승옥 개인전

“해와 달이 있는 달 항아리” 展


(교통문화신문)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6년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6일간 ‘유승옥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10번째 개인전이다. 250여회의 기획 초대전 및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상형전, 모양과 모양, 색깔로 만난사람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전통적인 소재들을 밝은 색깔과 단순한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세부묘사 및 명암을 최소화하고 나이프를 사용하여 마티에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작품은 역사성, 사회성, 자연성 거기에 인간적인 긍정적 통찰과 시각이 곁들여짐으로서 현실적인 삶과 초현실적 삶의 세계를 동화시킨다. 단지 시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출발하여 정신으로 이어진다. 그것은 손과 눈에 의해 비롯되고, 결국 작품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작품은 현대의 삶 속에서 결코 새롭거나 난해한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접근한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뿌리이며 감성인 것이다. 전통을 근간으로 한국적 서정성을 담은 생명감을 창출하여 생명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상기 시킨다. 한국성을 근간으로 거친 질감과 숨 가쁘게 펼쳐지는 빠른 터치로 인해 어두운 그늘 속에서 잠재해 있다가 어느 순간 밝은 빛을 반짝이며 현세와 내세를 오고가는 윤회의 굴레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유발한다. 표현주의적 어법으로 형태자체보다는 그 형태 속에 감추어진 보이지 않는 정신적 의미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소박하지만 가볍지 않고, 거칠지만 담담한 편안함을 보여준다. 자연스러운 비정형의 형태는 가장 한국적인 선을 보여주며, 보는 사람들에게 푸근하며 소박한 느낌을 준다. 넉넉함과 온유함을 끌어안은 달 항아리는 보편적인 한국적 정서를 아주 단단하면서도 은은하게 투영하고 있다. 작품 안의 달 항아리는 시간과 자연을 담아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해와 달, 호랑이, 매화 등 민화에서 보여 지는 소재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푸근하고 여유로운 해학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랫동안 작가와 일상을 같이한 해와 달, 호랑이, 매화, 꽃들이 화폭에서 생명으로 빛나고 그것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직항연계로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한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대표단의 출정식을 10. 12.(금) 열고 결의를 다진다. 또한 10. 16.(화)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0.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헬로 in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 주관으로 지역 의료기관 8개소, 의료산업분야 유관기관 3개소가 참가하고 현지 의료관광산업 대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단독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10. 12.(금) 시청 별관에서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출정식을 갖고 대구에서 합동으로 참가하는 모든 기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할 예정이다.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은 대구와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지역 의료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으로서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B2C 등으로 꾸며지고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