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상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조리사회(회원 19명)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사랑나누기 행사를 20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급식소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자 찜통 같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2016년 7월 29일(금) 한마음 한뜻으로 인평동 소재 하늘지기 노인복지센터를 찿았다.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1대1 짝을 지어 무디어진 손의 촉각을 자극하는 바구니 만들기(지끈 공예), 바나나 롤 케이크 만들기(요리활동)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난 기억 속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며, 손 맛사지와 레크레이션으로 어르신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며 즐겁고 행복하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군석 교육지원과장은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조리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