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7월 25일(월) 오후 2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버스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울산시에서 운행 중인 전체차량 808대에 대한 ‘시내버스 시민만족도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하여 친절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는 회의에 앞서 2016년 상반기 모범승무원 6명에 대해 시장표창을 전수하고 격려한다. 표창자는 학성버스 허영호 씨, 한성교통 전영준 씨, 울산여객 전현기 씨, 울산여객 정태선 씨, 남성여객 신만용 씨, 유진버스 김호규 씨 등이다
이들은 울산광역시가 추진한 시내버스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친절 승무원으로 뽑혀 업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또한, 이날 울산시와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공동으로 고객서비스 교육전문기관인 KT CS 부산사업단(단장 최돈길)과 ‘시내버스 승무원 CS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승무원의 직업윤리관 함양과 자발적인 서비스 자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박재경 버스정책과장은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