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주시가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는 21일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등 314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 참여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인 김병곤 부장을 초청한 이날 교육에서는 참여자의 연령별, 사업별, 작업환경별 특성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고 한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자의 사업종료 후 안정적 일자리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교육도 실시됐다. 이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머물지 않고 해당분야 기술 및 전문성을 습득을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3/4분기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4일부터 48개 사업장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었으며,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에는 6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기간제근로자 100명 등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장 안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작업투입 전, 작업 중 장비 및 점검을 철저히 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